‘공격P 0개’ 마운트 대신 ‘1700억’ 플레이메이커 원한다…뮌헨과 경쟁 예고

199 0 0 2023-11-30 00:53:0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또다시 중원 보강에 나선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현재 맨유는 야심차게 레버쿠젠의 공격형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0)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어느정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여전히 중원 장악력이 아쉽다. 정상급 미드필더를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코비 마이누가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줬을 정도다.

메이슨 마운트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올시즌 리그에서 아직까지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게다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실정.




맨유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마운트 대신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선수로 비르츠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르츠는 독일이 자랑하는 유망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공격지역에서 보여주는 매끄러운 탈압박과 간결한 드리블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활약도 뛰어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경기 6골 10도움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다.

레버쿠젠을 떠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팀토크’는 “비르츠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을 떠날 경우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렇다고 해서 헐값에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로 1억 2천만 유로(약 1,700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과의 경쟁도 걸림돌로 꼽힌다. 뮌헨은 독일 최고 재능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일찌감치 물밑 작업에 착수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868
‘전반에만 5골 폭격’ 아스널, 홈에서 골 잔치 벌이며 랑스 6-0 대파···조 1위 16강 진출 확정 오타쿠
23-11-30 07:53
21867
'금의환향' 이강인, 마요르카 홈경기 방문한다…PSG 이적 후 첫 재회 손나은
23-11-30 03:40
VIEW
‘공격P 0개’ 마운트 대신 ‘1700억’ 플레이메이커 원한다…뮌헨과 경쟁 예고 가습기
23-11-30 00:53
21865
"주장직 박탈하라!" 비판에 반박한 캡틴, 자기 입으로 "모든 사람이 내 리더십에 만족한다!" 자화자찬 가습기
23-11-29 22:18
21864
텐 하흐, ‘젊은피’ 수혈 원한다…포르투갈 신성 2명 영입 요청 극혐
23-11-29 20:21
21863
‘김민재 혹사 논란→훈련 불참’ 드디어 휴식? UCL 16강 확정인데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필요한가? 크롬
23-11-29 17:24
21862
국가대표 자격 정지' 황의조, 2G 연속골 '쾅'…왓퍼드전 중거리포→반스와 교체아웃 노랑색옷사고시퐁
23-11-29 06:36
21861
1루수 겸업 도전하는 이우성 “KIA 타이거즈 유니폼 입는 게 좋아서 같이 떠났습니다.” 애플
23-11-29 04:05
21860
형편없는 태클이 벤탄쿠르라는 최고의 선수를 다치게 했다"...클루셉스키도 분노+좌절 앗살라
23-11-29 01:30
21859
코리안 가이' 황희찬 180도 달라진 입지→"HWANG이 아스널로? 절대 안 돼! 팀에 큰 힘 될 것" 닥터최
23-11-28 23:52
21858
“황의조 국대 OUT, 선발 부적절” 클린스만도 ‘존중’…불법 촬영 혐의→당분간 태극 마크 못 단다 치타
23-11-28 22:29
21857
'이정현 26득점 10도움' 소노, 스펠맨 돌아온 정관장 제압 간빠이
23-11-28 21:07
21856
"이왕 계약할 거 빠르게"…122홈런 FA 최대어 협상, 두산 '속전속결' 행보다 불도저
23-11-28 20:15
21855
SON, 옵사트릭 이유가 있었다! 토트넘 공격력의 현실..."SON, PL 빅찬스 생성 3위 BUT 도움은 고작 1개" 음바페
23-11-28 10:14
21854
[PL 리뷰] '황희찬 PK골+크로스바 강타' 울버햄튼, '추가시간 골' 풀럼에 2-3 패배…'연승 실패→12위 위치' 물음표
23-11-28 09:02
21853
ML 포기 못한 박효준, 한국 복귀는 아직…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 사실상 마지막 도전 이아이언
23-11-28 06:57
21852
3골 모두 오프사이드… 비운의 손흥민 군주
23-11-28 04:20
21851
대박' 터트린 카운셀…KBO리그 감독 연봉 사실상 '제자리' 조폭최순실
23-11-28 02:33
21850
클루셉 화났다! 맨시티에 경고.. 분노의 경기력 예고 "우리도 좋은 팀, 물론 자신있어" 타짜신정환
23-11-28 00:49
21849
황희찬 '폼 미쳤다!'...풀럼전 득점+선제골 배당률 '1위'→리그 7호골 '정조준' 정해인
23-11-27 23:40
21848
'내야+불펜 보강' 롯데, 안치홍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만 10억원 선택 이영자
23-11-27 22:51
21847
에이스 맞대결 승자는 박지수' KB스타즈, 김단비 분전한 우리은행과 2번째 맞대결 승리 … 공동 선두 등극 순대국
23-11-27 21:11
21846
도허티 이어 또! 캐쉬 살인태클→'드디어 선발' 벤탄쿠르 OUT..."또 부상 당해 실망스럽다" 픽샤워
23-11-27 19:53
21845
'19살이 넣은 골 맞나' 맨유 가르나초 환상골, "루니-호날두 보였다" 선배들 바이시클킥 재현... 레전드 계보 잇나 홍보도배
23-11-2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