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이 완벽하다고? 한 가지 부족한 점 있다!"…안첼로티 감독이 지적한 '한 가지'는 무엇일까?

1,013 0 0 2023-12-01 01:3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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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 축구에 주드 벨링엄 열풍이 불고 있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세계 최강의 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자마자 에이스로 등극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미드필더인 벨링엄을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했고, 이 전술은 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질주하고 있고, 벨링엄은 11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기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2023-24시즌 UCL C조 5차전 나폴리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벨링엄은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조별리그 5전 전승을 거뒀고, 이미 16강 진출과 조 1위를 확보했다.

벨링엄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 최초로 데뷔 시즌에 UCL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것이다.

이런 엄청난 활약에 벨링엄은 '완벽한 선수'라는 찬사가 터지고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인 지네딘 지단과 비교되기도 한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응답했다. 나폴리전이 끝난 후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에 대해 "벨링엄은 완벽하지 않다"고 말했다. 무엇이 부족할까. 

그러면서 "벨링엄은 스페인어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열심히 스페인어를 공부해야 한다. 이런 말을 벨링엄에게 여러 번 했다"며 벨링엄에게 부족한 한 가지를 지적했다. 벨링엄은 영국인이다.



또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다. 분명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의 훌륭한 계약이라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지단과 비교에 대해서는 "세대가 다르다. 비교하기 어렵다. 지단이 갖고 있지 않었던 박스 안으로의 침투 능력을 벨링엄이 가지고 있다. 또 벨링엄이 갖고 있지 않은 개인기를 지단은 가지고 있었다. 벨링엄은 다양한 포지션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현대 축구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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