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부상, 6번째 햄스트링 부상' 제임스, 최악의 경우 수술대 오른다...유로 2024도 '불참 가능성'

469 0 0 2023-12-13 15:46:0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다시 부상당한 리즈 제임스(24, 첼시), '이번에도'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쓰러진 리스 제임스는 부상 정도 확인을 위해 전문가와 만날 예정이다. 제임스는 장기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10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첼시의 0-2 패배. 후반 9분 압둘라예 두쿠레, 후반 추가시간 루이스 도빈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리그 12위(승점 19점)에 머물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첼시의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리그 12위로 마친 첼시는 2023-2024시즌 반등을 위해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여기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해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첼시의 상황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에버튼전 승리를 위해 싸웠던 첼시지만, 힘을 쭉 빼 놓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선발로 출전한 '주장' 제임스는 전반 26분 리바이 콜윌과 교체된 것. 사유는 햄스트링 부상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제임스는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는 첼시의 측면 수비수로 튼튼한 신체와 빠른 속도, 민첩성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훌륭한 수비력에 강력한 킥까지 더해 대표적인 '육각형' 선수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장점이 모두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바로 잦은 부상 때문이다. 지난 시즌 제임스는 리그 16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시즌 개막전에 다시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한 제임스는 이번 시즌 무려 리그 10경기에서 결장했다. 얼마전 복귀해 구단의 철저한 관리가 있었음에도 다시 부상이 발생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경기 제임스에게 심한 경합도, 과도한 스프린트도 없었다는 것.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영국 '풋볼 런던'은 "제임스는 경기장을 박차고 나갔는데 눈에 띄게 좌절한 모습이었다"라며 "그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으며 그는 3회 연속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다"라며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 '토크 스포츠'는 "제임스는 부상 복귀 후 구단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가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11월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엔 자진해서 소집도 거부했다. 그러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현장을 찾은 이번 경기, 다시 부상당했다"라고 알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어 매체는 "제임스는 2019년 첼시 1군 팀에 합류한 뒤 17번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번이 18번째 부상"이라며 "지금까지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진 경기는 무려 90경기나 된다. 이번 부상으로 더 늘어날 수치다. 제임스의 첼시 선발 출전 횟수는 118회"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매체는 "제임스는 총 472일을 부상으로 회복하며 보냈다. 발목, 무릎, 햄스트링 부위 부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번 부상은 지난 2년 동안 겪은 6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연속으로 세 번이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제임스는 햄스트링 전문가를 만날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은 "제임스는 부상 정도 확인을 위해 전문가를 만난다. 그는 이번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며 경우에 따라 UEFA 유로 2024 참가 여부도 불투명해진다. 제임스는 최악의 경우 손상된 햄스트링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024
비판 여론 부담됐나…KLPGA, 윤이나 징계 감면 판단 미뤄 오타쿠
23-12-14 16:09
22023
'재계약 잭팟' 황희찬, 주급 3배나 뛰었다 '1억 5000만 수준'... 울버햄튼서 2028년까지 뛴다→아스널 러브콜 '사전 차단' 극혐
23-12-14 14:28
22022
황희찬, 주급 3배 오르나···“팀 내 최고 연봉 수준으로 재계약” 로마노 전망 베가스대박
23-12-14 13:05
22021
'황인범 상대로 패배했다'→챔스 데뷔골에 맨시티 미드필더 혹평 베가스대박
23-12-14 13:04
22020
'황인범 폼 미쳤다!' 천하의 맨시티 상대로 '챔스 데뷔골+1골 1도움' 최고 평점 미친 활약, 팀은 2-3으로 아쉽게 분패 노랑색옷사고시퐁
23-12-14 05:22
22019
'10살 동생' 손흥민 절친, 주장 SON 앞에서 'SIUUUU'...호날두 기습 숭배 박과장
23-12-14 03:03
22018
황희찬, 울브스와 '연봉 3배 올려' 2028년+α 재계약 '눈 앞'…"구단 최고 연봉 수령자 된다" 사이타마
23-12-13 23:58
22017
프랑스 매체는 이강인 편…"PSG 수준 아냐" 혹평에도 BVB전 선발 예상→이미 훈련 마쳐 이아이언
23-12-13 20:22
22016
'페이커' 이상혁, 베가스대박
23-12-13 19:29
22015
프로농구 KT 허훈, 코뼈 골절 부상‥회복·재활 4주 예정 베가스대박
23-12-13 18:09
22014
日 요시다도 제쳤다, 이정후는 어떻게 1억 달러의 사나이가 됐나 베가스대박
23-12-13 18:08
22013
'오히려 좋아!' 클롭, 첼시 때문에 영입 실패→"우리가 운이 좋았나?" 농담 장사꾼
23-12-13 17:30
VIEW
'18번째 부상, 6번째 햄스트링 부상' 제임스, 최악의 경우 수술대 오른다...유로 2024도 '불참 가능성' 픽도리
23-12-13 15:46
22011
"SF, 오타니 놓친 뒤 이정후에 올인", $1억1300만 亞 야수 최고액...리드오프-중견수 확보 질주머신
23-12-13 14:49
22010
'WBC 타점왕' 日 외야수도 뛰어넘었다…이정후 '1483억 잭팟' 美매체 분석은? 해골
23-12-13 13:15
22009
'이거 실화냐. 컵대회의 기적!' 프랑스 6부 리그팀, PSG와 대진결정에 열광 곰비서
23-12-13 13:09
22008
"나고야 태생 이정후, 요시다 뛰어넘는 초대형 계약" 日언론도 깜놀 베가스대박
23-12-13 12:13
22007
샌프란시스코는 왜 이정후를 선택했나? 외야수·타격 부진 고민 베가스대박
23-12-13 12:10
22006
'최초 최향남·이적료 류현진·최고액 이정후' 한국 야구 포스팅의 역사 베가스대박
23-12-13 12:09
22005
토트넘 '파격 재계약' 나왔다…'손흥민과 인연' 우도기, 무려 2030년까지 연장 철구
23-12-13 11:56
22004
경기 못 뛰는데 생각보다 인기 많네…맨유-토트넘에 이어 유벤투스도 원한다 가습기
23-12-13 10:30
22003
[ucl.review] 유로파도 못 간다...맨유, 홈에서 뮌헨에 0-1 패→조별리그 6경기 '1승' 꼴찌로 마무리 미니언즈
23-12-13 09:23
22002
[UCL REVIEW] '미친 무실점 철벽 수비' 김민재에게 막혔다...맨유, 뮌헨에 0-1 패배 → 조 최하위로 UCL 16강 진출 실패 크롬
23-12-13 08:39
22001
벼랑 끝' 맨유-'5실점 만회 원하는' 뮌헨, UCL 조별리그 최종전 라인업 발표 해적
23-12-13 0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