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떠난 ‘문제아’ 산초에 행운 빌어준 텐 하흐 감독, 맨유 복귀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겠다” 일축

386 0 0 2024-01-13 03:25: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54)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난 제이든 산초(24)에게 행운을 빌어줬다. 그러면서도 맨유로의 복귀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남은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난 제이든 산초에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맨유로의 복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11일 맨유를 떠나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든 산초가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한다”라고 산초의 이적 소식을 발표했고 도르트문트 역시 산초의 합류를 알렸다.

텐 하흐 감독은 “그가 도르트문트에서 잘 해내길 바라며 행운을 빈다. 내가 할 말은 그게 전부다. 그가 거기서도 잘 지내고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산초의 도르트문트 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이든 산초. Getty Images


에릭 텐 하흐 감독. Getty Images


그러면서 산초가 맨유로 복귀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은 “대답하지 않겠다. 나는 이미 충분한 대답을 했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 산초와 불화를 겪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9월 산초를 아스널전 경기 명단에서 제외했고 그의 훈련 수준에 대해 비판했다. 산초는 개인 SNS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을 비난했고 이에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다.

이후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 대한 언급을 꺼려왔다. 산초는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했고 결국 친정팀으로 복귀하며 텐 하흐 감독을 떠났다. 산초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임대 종료 후 복귀하지만 다시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이 크지 않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264
내가 이 '선택'을 한 이유..."우도기를 위해서!" 극혐
24-01-13 22:41
22263
"잘해서 레알로 이적하겠다" 충격 망언 에이전트...토트넘 팬심 분노 폭발 미니언즈
24-01-13 21:39
22262
4세트 대역전극' GS칼텍스, IBK에 3:2 승리로 굳건한 3위...실바 37점 맹위 해골
24-01-13 20:30
22261
'분데스 득점왕' 케인, 1박당 '1600만원' 호텔살이 청산→'500억' 호화 저택 공개 곰비서
24-01-13 19:05
22260
'김민재 없으니 공중볼 불안' 뮌헨, 호펜하임에 3-0 승리... 케인 '22호골'→'전반기 최다골' 레반돕과 타이, 다이어는 관중석 구경 오타쿠
24-01-13 17:14
22259
'나한테 거짓말한 거였어?'...'충격 패배' 포체티노 감독이 기자회견 도중 당황한 이유 호랑이
24-01-13 15:25
22258
'이 녀석 대체 뭐지?' 심상치 않은 토트넘 신입생, 깜짝 놀란 히샬리송 눈길 가습기
24-01-13 14:18
22257
[속보] '노리치 임대해지' 황의조, 전격 귀국…'경찰 비공개 조사' 받았다 음바페
24-01-13 12:24
22256
‘무시알라 멀티골+자네 2도움 폭발!’ 바이에른 뮌헨, 호펜하임 3-0 완파하며 2024년 첫 승 신고···공식전 4연승 행진 가츠동
24-01-13 07:48
22255
“다치기 어려운 곳, 괴상한 부상이야” 뉴캐슬 MF, 공 차다가 균형 잃어 최소 6주간 이탈 불도저
24-01-13 05:16
VIEW
임대 떠난 ‘문제아’ 산초에 행운 빌어준 텐 하흐 감독, 맨유 복귀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겠다” 일축 노랑색옷사고시퐁
24-01-13 03:25
22253
이게 친정팀 맛이구나' 문제아 산초, BVB 가서 '행복 시대' 열었다…"집에 돌아온 기분" 장사꾼
24-01-13 01:07
22252
김민식 협상 도대체 어땠길래… SSG 이지영 영입으로 깜짝 회군, 협상 이대로 끝날까 장그래
24-01-12 23:32
22251
28득점 맹활약’ 역전승 이끈 김연경 원맨쇼, 흥국생명 3연승 질주…선두 현대건설 맹추격 정해인
24-01-12 22:22
22250
토트넘 '충격'…기껏 영입 했더니 망언 "3~4년 뒤 레알·바르사 갈 것" 조폭최순실
24-01-12 21:12
22249
아직 토트넘 '폭풍 영입' 끝나지 않았다, '英 국대' 중원까지 품는다... '환상적인 이적시장' 포스텍 감독 웃는다 이아이언
24-01-12 08:01
22248
"누녜스가 손흥민 제쳤다!" 리버풀닷컴 "누녜스가 공격포인트에서 소니를 밀어냈다" '흥분'...누녜스 18개, 손흥민 17개 사이타마
24-01-12 05:23
22247
포체티노야, 이건 좀 그래...'신뢰 100%' 첼시 수뇌부도 참지 못한 결정 홍보도배
24-01-12 03:13
22246
‘호이비에르 매각→첼시 성골 영입’…토트넘 올겨울 3번째 보강 가속화 장사꾼
24-01-12 00:39
22245
뮌헨, 이적료 57억에 다이어 영입 완료…드라구신 뺏겼지만 김민재 백업 생겼다 원빈해설위원
24-01-11 22:22
22244
NC, 'ML 54홈런' 타자 맷 데이비슨 영입…"끈질기고, 장타 생산 뛰어나" 손예진
24-01-11 17:01
22243
"손흥민 대체 가능" 베르너 왔다! 토트넘 예상 베스트11은?...SON과 공존 예정 곰비서
24-01-11 04:48
22242
'공식발표만 남았다' 드라구신, 토트넘 메디컬 마무리→2029년까지 계약+시즌당 급여 43억+스펜스 임대[속보] 철구
24-01-11 02:21
22241
뮌헨, '손흥민과 동갑' 마르세유 RB 영입 원해...그런데 "겨울 아닌 여름에!"→이유는? 베가스대박
24-01-10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