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삼성 스토브리그 보강 마침표, FA 강한울 1+1 총액 3억원 계약 "이재현 부담 덜어줄 소금 같은 역할"

1,899 0 0 2024-01-17 17:03:0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강한울.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계약서에 사인한 뒤 포즈를 취한 강한울.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전력 보강을 마쳤다.

17일 FA 내야수 강한울과 계약을 끝으로 예정된 모든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강한울은 1+1년, 연봉 2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최대 3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원광대 출신 강한울은 지난 14년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20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 이적 후 KBO 리그 통산 829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68, 574안타, 158타점을 기록 중이다.

계약을 마친 강한울은 "삼성 라이온즈와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 이종열 단장은"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와 좌타 대타로서 가치를 가진 강한울 선수와의 계약으로 팀의 뎁스가 한층 단단해졌고 무엇보다 작년 출전 경기 수가 많았던 이재현 선수의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소금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토브리그 동안 불펜 보강에 심혈을 기울여 온 삼성은 전날인 16일 FA 오승환을 2년 총액 22억원에 계약하며 불펜 보강 작업에 마침표를 찍었다.

FA 시장에서 KT와 키움 마무리 김재윤과 임창민을 영입한 데 이어 오승환 잔류로 세명의 특급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게 됐다. 오승환(400세이브) 김재윤(169세이브) 임창민(122세이브) 트로이카 소방수의 통산 세이브는 모두 691세이브에 달한다.

내부 FA 김대우를 잡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좌완 최성훈과 잠수함 양현을 잡아 뎁스를 강화했다. 방출 시장에서는 '제2의 선동열' 이민호를 영입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천후 내야수 강한울까지 잔류시키는 데 성공한 삼성은 지난해보다 부쩍 강화된 전력으로 올시즌을 맞이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300
뉴캐슬 미쳤다! '역대급' 영입 준비...이미 뮌헨과 대화도 나눴다 소주반샷
24-01-18 01:05
22299
토트넘, 겨울 이적 시장 3호 영입은? 갤러거 무산→황희찬 동료 관심! 철구
24-01-17 20:30
VIEW
[공식발표]삼성 스토브리그 보강 마침표, FA 강한울 1+1 총액 3억원 계약 "이재현 부담 덜어줄 소금 같은 역할" 아이언맨
24-01-17 17:03
22297
토티에 버금가는 레전드' 데 로시, 감독으로 로마에 돌아왔다...무리뉴 후임으로 낙점 박과장
24-01-17 05:26
22296
홀란-음바페 기세 누르고… 37세 메시, 축구 왕좌 지켰다 사이타마
24-01-17 03:40
22295
변칙투구 힘들었다" 일관된 오답노트…왜 NC는 日에서 좌절한 트리플A 홈런왕 부활 자신하나 타짜신정환
24-01-17 01:32
22294
FA 계약까지 다 했는데...' 우승팀에 날벼락, 이미 수술대까지 올랐다 "재활에 6개월→전반기 사실상 OUT" 원빈해설위원
24-01-17 00:24
22293
드디어 다 따라잡았다’ 통합 4연패 노리는 대한항공,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 동률...무라드 칸의 원맨쇼는 오늘도 계속 불쌍한영자
24-01-16 22:40
22292
페퍼 16연패 어쩌나’ 팀 최다 연패 위기 왔다…가족 응원받은 부키리치 제어 실패, 도로공사에 완패→23G 2승 21패 소주반샷
24-01-16 21:31
22291
로마 무리뉴 감독 '충격 경질', 또 3년 못 채우고 떠났다... '이탈리아 전설' 데 로시 후임 유력 애플
24-01-16 20:07
22290
한국 2차전 상대' 요르단 깜짝 조 1위, 김판곤호 말레이시아에 4-0 승리 가츠동
24-01-16 07:20
22289
1.3m 버디 퍼트 놓쳐… 안병훈 통한의 준우승 치타
24-01-16 04:05
22288
석연치 않은 오프사이드 판정...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이라크에 1-3 패 순대국
24-01-16 02:34
22287
드디어 그가 돌아왔다!"...3개월 만에 복귀전서 히샬리송 '패대기'→팬들은 열광 6시내고환
24-01-16 00:05
22286
이강인 멀티골 '쾅'...클린스만호, 이강인 추가 골로 바레인에 3-1 리드 노랑색옷사고시퐁
24-01-15 22:36
22285
'김소니아 더블더블' 신한은행, 삼성생명과 맞대결 2연승 … 5위 반 경기 차 추격 호랑이
24-01-15 21:25
22284
트레이드 실패→LG 방출→연봉 5천만원 계약, 서건창은 KIA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타짜신정환
24-01-15 20:03
22283
4억원 투자→'김민식 영입 주장'까지…사령탑은 백지 선언, '포수 왕국' 자존심 회복할까 떨어진원숭이
24-01-15 07:22
22282
아시안컵 첫 승' 벤투 UAE 감독 "좋은 경기했다" 가츠동
24-01-15 05:10
22281
‘답답한 결정력’ 애스턴 빌라, 17위 에버턴 원정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0-0 무···1위 리버풀과 승점 2점 차 3위 유지 닥터최
24-01-15 02:53
22280
'SON 없는' 토트넘에 들려온 '대박 뉴스'…손흥민 파트너가 돌아온다 섹시한황소
24-01-15 00:13
22279
우승 후보’ 일본, 베트남에 1-2→3-2 리드…세트피스서 ‘와르르’→막판 2골 ‘역전’ 간빠이
24-01-14 23:02
22278
'亞 랭킹 1위' 日 여유, 구보→도미야스 OUT '94위' 베트남 상대 로테이션 픽도리
24-01-14 21:15
22277
여왕의 귀환' 안세영, 항저우AG 이후 '첫 우승'…파리올림픽 金 전망 밝혔다 홍보도배
24-01-14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