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첼-앨런 56점 합작' CLE, MIL 제압하며 상승세 지속

165 0 0 2024-01-27 13:3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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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클리블랜드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2-100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32점 8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재럿 앨런이 24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대미안 릴라드가 22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상승세의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주요 승부는 역시 아데토쿤보와 미첼, 두 에이스의 대결이었다. 미첼은 코트를 휘저으며 드리블 돌파와 외곽슛을 통해 밀워키의 수비를 공략했다. 반면 아데토쿤보는 피지컬을 활용한 골밑 돌파로 우직하게 득점을 적립했다. 두 선수는 전반에만 각각 17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를 보조하는 선수는 릴라드와 앨런이었다. 릴라드는 외곽포를 통해 아데토쿤보를 지원했고, 앨런은 골밑 득점으로 미첼을 지원했다. 릴라드와 앨런도 전반에만 각각 15점, 13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밀워키가 57-54, 근소하게 전반을 앞서며 마쳤다.

팽팽했던 균형은 4쿼터에 무너졌다. 밀워키의 공격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반면, 클리블랜드의 공격은 여전히 뜨거웠다.

앨런이 골밑에서 득점을 계속했고, 카리스 르버트, 조지 니앙 등 외곽포까지 터지며 점수 차이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여기에 4쿼터 중반 투입된 미첼이 득점을 폭격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는 끝까지 아데토쿤보와 릴라드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2024년 1월 27일 NBA 경기 결과
(18승 27패) 애틀랜타 143-148 댈러스 (25승 20패)
(16승 29패) 토론토 107-127 클리퍼스 (29승 14패)
(26승 20패) 인디애나 133-131 피닉스 (26승 19패)
(10승 33패) 샬럿 104-138 휴스턴(21승 23패)
(26승 19패) 뉴올리언스 83-107 오클라호마시티 (32승 13패)
(18승 27패) 멤피스 107-106 올랜도 (23승 22패)
(31승 14패) 밀워키 100-112 클리블랜드(27승 1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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