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팬들 불안해서 떨고 있다...노이어, "장기 부상 후에도 스키 탔어" 인정→"계약에 '스키 금지 조항' 없어"

1,520 0 0 2024-01-30 04:56:5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긴장했다.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다시 한번 스키를 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의 빌트는 29일(한국시각) '노이어가 또 스키를 탔다'라고 보도했다.

노이어는 올 시즌 시작부터 바이에른과 함께하지 못했다. 이유는 바로 지난 시즌 당한 부상 때문이었다.

노이어는 지난 시즌 어처구니없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독일 대표팀 일원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했던 노이어는 조별리그 탈락 이후 휴가를 떠났다. 휴가지에서 스키를 즐기다가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노이어는 이후 수술까지 받으며 2022~2023시즌을 남들보다 먼저 마무리해야 했다.

이후 노이어는 2023~2024시즌에도 곧바로 복귀하지 못했고, 지난해 10월 말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야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노이어 부상 이후 축구 팬들에게 스키 종목에 대한 선입견까지 생길 정도였다. 일부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스키를 탄 모습을 개인 SNS 공유하자, 당장 떠나라는 요구를 쏟아내기도 했다.

빌트는 '노이어는 그 어느 때보다 개방적으로 인터뷰에 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나눴다. 그는 그간 교묘하게 피했던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고, 2022년 12월 사고 이후 다시 스키를 탔다는 내용도 밝혔다. 그는 사고 이후 더욱 위험을 인식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지만, '라고 전했다.

노이어는 한때 스키 금지 조항이 포함될 수 있다는 추측도 있었는데, 해당 조항은 없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계약상 아무런 변화도 없다. 잠시 컨트리 스키를 탔으며 효과가 좋았다"라며 스키로 인해 문제가 되는 조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노이어는 무려 6살 때부터 스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이어의 관리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그가 스키를 타러 간 모습이 확인될 때마다 지난 시즌이 떠오르는 바이에른 팬들의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372
천하의 이정현도 지치게 하는 LG의 짠물농구, 3경기 연속 70점대 이하실점...3연승 가츠동
24-01-30 22:08
22371
이겨본 팀이라고? 착각 NO!...지금 '만치니의 사우디'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박과장
24-01-30 20:01
22370
사우디 만나는 한국, 英 매체의 '충격' 예상..."사우디의 수비가 한국을 좌절 시킬 수 있어" 미니언즈
24-01-30 07:29
VIEW
뮌헨 팬들 불안해서 떨고 있다...노이어, "장기 부상 후에도 스키 탔어" 인정→"계약에 '스키 금지 조항' 없어" 노랑색옷사고시퐁
24-01-30 04:56
22368
4개월 전 김종국 감독 유임한 나비효과가 이렇게…KIA ‘높으신 분’ 반성과 책임은 없을까 장그래
24-01-30 01:40
22367
잔디 먹다 퇴장당한 이라크의 후세인, 추가시간 요르단 대역전… 3-2 드라마 쓰며 8강 진출 타짜신정환
24-01-29 23:37
22366
내 자리에 손흥민이…"주전 원했다" 토트넘 거절 이유 드러났다 가츠동
24-01-29 22:38
22365
‘3점슛 17개 폭발’ KCC, 정관장 원정 11연패 밀어넣다 홍보도배
24-01-29 21:34
22364
KIA, 김종국 감독 전격 해임…현직사령탑 구속영장 '충격파' 순대국
24-01-29 20:08
22363
김민재 남겨두고 작별 분위기…‘940억 윙어 이적 제안에 귀 기울인다’ 미니언즈
24-01-29 06:28
22362
황희찬-김진수, 사우디전 선발 출격 보인다…"몸 상태 OK"→문선민은 부상 조현
24-01-29 03:09
22361
‘네투-쿠냐 득점포’ 울버햄프턴, WBA와의 ‘블랙 컨트리 더비’서 2-0 승···FA컵 16강 진출 앗살라
24-01-29 00:52
22360
끝없이 추락하는 맨유의 아픈 손가락, 독일에서도 '3경기 연속 최하평점' 닥터최
24-01-28 21:51
22359
'사비와 결별' 바르셀로나, 리버풀 떠나는 클롭 감독 영입전 합류 철구
24-01-28 19:19
22358
평점 5점대 수두룩, 스스로 재앙 인정 "내 커리어 최악의 45분이었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4-01-28 17:36
22357
"맨유는 몰락했다!" 텐 하흐의 인정, 그렇지만 '경질되지 않을 자신감' 피력! "맨유 재건은 내가 해야 할 일" 곰비서
24-01-28 15:22
22356
'노멀 원' 클롭은 무리뉴와 달랐다.. 낭만의 약속 "리버풀이 아닌 영국팀을 맡을 일은 100% 없다" 손예진
24-01-28 14:34
22355
‘케인 리그 23호 골+노이어 PK 선방’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서 3-2 진땀승···선두 레버쿠젠 1점 차 추격 찌끄레기
24-01-28 02:37
22354
백승호, 버밍엄 시티와 자유 이적 계약 합의 완료 6시내고환
24-01-28 00:12
22353
"연봉 100억 맞춰줄 수 있습니까?"…나폴리 회장 '직접 등판', "무리뉴의 운명은 이탈리아에서 끝났습니다" 갓커리
24-01-27 22:44
22352
'맨시티 킬러' SON 없으니 '무승 징크스' 끝났다...토트넘, 맨시티에 5년 만 홈에서 패배→FA컵 32강 탈락 장사꾼
24-01-27 19:00
22351
SON 없으니 데 브라위너가 '대장'이다! 토트넘, 맨시티에 홈 경기 '6년 만에' 패배... 0-1 졸전→FA컵 16강 실패 픽샤워
24-01-27 17:02
22350
'SON 부재 치명적' 빈공의 토트넘, 슈팅 '단 1회' 굴욕→'FA컵 탈락' 사실상 무관 유력... 맨시티에 무기력 패 아이언맨
24-01-27 14:30
22349
[NBA] '미첼-앨런 56점 합작' CLE, MIL 제압하며 상승세 지속 극혐
24-01-2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