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8억' 아시아 최고 몸값 데려오려고 경쟁…무려 맨시티·레알이 나선다

182 0 0 2024-02-09 20:16:2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쿠보 타케후사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쿠보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를 타깃 중 한 명으로 포함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쿠보에게 관심이 있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에도 그를 영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2022년 그의 계약에 바이백 옵션을 삽입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쿠보는 5,100만 파운드(약 858억 원)로 이적할 수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쿠보에 대한 50%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타 구단으로 이적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역시 영입을 노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 쿠보 타케후사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쿠보는 현재 아시아 최고 몸값을 자랑한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을 제쳤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쿠보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에서 6,000만 유로(약 865억 원)까지 올랐다. 그만큼 뛰어난 영향력을 자랑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인 쿠보는 올 시즌 총 총 26경기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리가 18경기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로 16경기에 나서고 있다.

유스 시절부터 뛰어난 잠재력을 드러낸 선수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16년 FC도쿄에서 일본 J리그 최연소 데뷔(15세 5개월 1일)와 최연소 득점(15세 10개월)을 기록했다. 어렸을 때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유망주다.

그의 잠재력을 높게 본 레알 마드리드는 2019-20시즌 쿠보와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지는 못했다.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여러 팀을 전전하며 임대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2022-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을 결정한 쿠보는 물오른 활약을 통해 팀 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그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넘치는 윙어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최근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후계자로 쿠보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그를 원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보였다. 올여름 이적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 쿠보 타케후사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444
추신수보다 1살 많은데 KIA 감독이라니…이범호 파격선택, 그런데 파격이 아니다? 치타
24-02-13 23:12
22443
'클린스만 평가'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15일 개최…클린스만 미국서 '원격 참석' 떨어진원숭이
24-02-13 21:55
22442
위디-로슨 펄펄 난’ DB, SK에 4라운드 패배 설욕하며 매직넘버 ‘9’ 픽도리
24-02-13 20:52
22441
이범호 KIA 신임 감독 "강팀 맡은 건 영광이고 행운…우승 보탬 되겠다" 정해인
24-02-13 19:33
22440
이런 드라마가 또 있나...감독 경질→꼴찌로 16강 진출→좀비 축구→우승+암 투병 극복까지! 6시내고환
24-02-13 06:05
22439
우리 SON 월드클래스 맞아! 모두가 알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매디슨 이어 웨일스 초신성까지 칭찬 세례 해적
24-02-13 04:01
22438
이거 진짠가?' 독일 광고 출연한 클롭...그런데 우리가 알던 리버풀 감독이 아니다 호랑이
24-02-13 01:56
22437
완전이적 조항 없으면 NO"…토트넘 원하지만, 포스테코글루 조건 달았다 가츠동
24-02-13 00:13
22436
정몽규 회장, 내일 축구협회 임원회의 불참 통보…“내부에서도 원성” 장그래
24-02-12 22:42
22435
뒷심으로 일궈낸 승리’ 하나원큐, 4위 고지전서 신한은행 제압 애플
24-02-12 21:33
22434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열고 아시안컵 평가…클린스만 거취 어떻게 될까 순대국
24-02-12 20:03
22433
벨링엄 쓰러졌다? 발목 염좌 'OUT'→레알, UCL 16강 앞두고 '초비상' 해적
24-02-12 07:23
22432
'사카 멀티골' 아스널, 웨스트햄에 6-0 완승→맨시티와 승점, 득실차 동일 이영자
24-02-12 04:12
22431
‘캡틴 SON이 돌아왔다!’ 교체출전 손흥민, 결승골 만들며 리그 6호 도움 폭발...토트넘 2-1 대역전승 홍보도배
24-02-11 06:47
22430
“쏘니 설마 이 정도 일 줄은…” 토트넘 감독도 깜짝 놀란 손흥민 상태 장사꾼
24-02-11 00:59
22429
한때 1억원의 사나이였는데...'벤치 신세' 전락→"예전 모습 되찾기를" 순대국
24-02-10 20:41
22428
'탈락 충격에도' 손흥민, 복귀하자마자 훈련 참가→감독 "놀랍지 않다. SON이니까" 원빈해설위원
24-02-10 07:57
22427
"블루 카드? 이제 ATM은 6명만 뛰려나?" 레알 레전드 MF의 조롱 픽도리
24-02-10 05:56
22426
'이제 SON에게 주장 완장 반납' 로메로, 경고-퇴장 받지 않았던 앞선 3경기의 성숙함 계속 유지해야 한다 질주머신
24-02-10 04:13
VIEW
'858억' 아시아 최고 몸값 데려오려고 경쟁…무려 맨시티·레알이 나선다 해골
24-02-09 20:16
22424
손케 듀오는 잊어라! 이제는 사케 듀오!...32골 합작→유럽 5대 리그 최다 곰비서
24-02-09 06:42
22423
린가드의 FC 서울 입단에 英 매체, "K리그 밟은 몇 안 되는 영국인...맨유 시절과 비교도 안 되는 연봉" 대서특필 손예진
24-02-09 03:39
22422
‘무리뉴 3기 뜬다!’ 포체티노 대체자로 급부상…맨유 복귀 계획까지 철회 오타쿠
24-02-08 23:11
22421
'이강인이랑 계속 뛰겠는데?' 음바페, 선 넘은 요구로 레알행 무산 위기...입단 보너스만 '1700억 이상' 원해 손나은
24-02-0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