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신인류에 맞선 원투펀치, 댈러스 6연승 질주

192 0 0 2024-02-15 12:52:3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원투펀치를 앞세운 댈러스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5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6-93 완승을 거뒀다.

서부 컨퍼런스 7위 댈러스는 6연승을 질주, 6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루카 돈치치(27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카이리 어빙(34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은 화력을 발휘했다. 다니엘 가포드(1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댈러스가 넘어야 할 산이었던 웸반야마는 13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NBA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8분 59초 동안 27점 14리바운드 10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블록슛이 포함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역대 4번째 신인이었으며, 25점 3점슛 2개 10블록슛 이상으로는 최초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신인이었다.

기세가 오른 상황서 원정으로 이동했지만, 댈러스 원정경기는 웸반야마에게 유쾌하지 못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지난해 10월 26일 데뷔 경기를 치른 장소였다. 웸반야마는 당시 3점슛 3개 포함 15점에 5리바운드 2스틸을 곁들였지만, 샌안토니오는 119-126으로 패했다.

샌안토니오와 웸반야마에게 악몽을 선사한 이는 돈치치였다. 33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 ‘신인류’라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한 웸반야마에게 한 수 지도했다.

이번에도 댈러스에서 열린 맞대결서 웃은 쪽은 댈러스였다. 돈치치와 어빙이 펄펄 날았다. 돈치치는 3점슛이 난조(1/8)를 보였지만, 특유의 스텝백과 돌파를 통해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어빙도 돈치치와 환상적인 기브앤고를 합작하며 댈러스 공격을 이끌었다. 원투펀치를 앞세운 댈러스는 56-51로 맞이한 3쿼터 스코어에서 32-14 우위를 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샌안토니오는 2연승에 실패, 11승 44패에 머물렀다. 웸반야마가 27분 12초만 뛰고도 2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했지만, 4쿼터 중반 벤치멤버를 대거 투입하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468
‘호셀루 선제골→카르바할 퇴장’ 레알 마드리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서 졸전 끝에 1-1 무···2위 지로나와 6점 차 조현
24-02-19 00:38
22467
한때 EPL ‘드리블 대장’ 1시즌 만에 돌아오나…복귀 가능성 주목 앗살라
24-02-18 22:13
22466
캡틴 손흥민 ‘악재 만났다’…‘황희찬 대결’ 앞두고 주전 LB-RB 부상 결장→승점 3점이 아쉬운데 '어쩌나…' 찌끄레기
24-02-17 23:09
22465
호일룬 부담 덜어줄 ‘라이징 스타’ 데려온다…이미 뮌헨과 접촉 뉴스보이
24-02-17 20:18
22464
이제 토트넘도 돈 펑펑 쓴다…맨유와 ‘1,700억 센터백’ 영입 경쟁 간빠이
24-02-17 02:59
22463
부상자 명단에 없는데...'불화 논란' 이강인, 佛 매체 예상 선발서도 제외 불도저
24-02-16 23:24
22462
SON에게 밀린 백업 자원, 훈련에선 미쳤는데? "놀라운 마무리야" 극찬 노랑색옷사고시퐁
24-02-16 21:01
22461
PSG 회장, 음바페 FA 이탈에 '최후통첩'…"이적 보너스 넘기던지, 남은 기간 돈 포기하라" 조폭최순실
24-02-16 16:30
22460
클린스만, '경질 암시?' SNS에 작별인사..."13경기 무패의 놀라운 여정! 모두에게 감사했다" 타짜신정환
24-02-16 14:45
22459
"토트넘 이적 아직도 후회한다"…뮌헨·나폴리행 거절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해적
24-02-16 13:11
22458
[공식발표] '류지현·강성우·서재응 합류'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완료…전임 감독은 류중일? 선임 속도 낸다 원빈해설위원
24-02-16 12:28
22457
'음바페는 가라! 이강인 NEW 파트너는?' PSG, 대체자 명단에 '리버풀 에이스' 올렸다..."나폴리 FW+맨유 에이스도 후보" 픽도리
24-02-16 11:01
22456
"어떤 감독이 15세에 1군 데뷔를 시켜주나요?"…모두가 욕하지만 당신은 저에게 최고의 감독입니다, 감사합니다 섹시한황소
24-02-16 00:59
22455
손흥민에게 킬패스 찔러줄 바르사 MF 데려온다…‘이적료 860억+4년 계약’ 제안 박과장
24-02-15 23:09
22454
'이런 SON도 있습니다'…친구따라 토트넘 간다, 공격수가 간다 사이타마
24-02-15 20:51
22453
챔스리그서 김민재 뛴 뮌헨은 패배, 이강인 빠진 PSG는 승리 아이언맨
24-02-15 14:55
VIEW
[NBA] 신인류에 맞선 원투펀치, 댈러스 6연승 질주 가습기
24-02-15 12:52
22451
다이어, 결국 선발 제외...'김민재는 선발' 뮌헨, 라치오전 명단 발표 캡틴아메리카
24-02-15 04:53
22450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 반성 또 반성한 황인범,소속팀 복귀→새 사령탑과 첫 만남 가츠동
24-02-15 02:44
22449
"토트넘을 기대할 이유"…'딱 8분' 출전에도 불만 없다, 동료들과 '환호' 군주
24-02-14 23:15
22448
1,700억 가격표 붙였다! 재정 위기에 눈물의 매각…‘리버풀-첼시 쟁탈전 본격화’ 장그래
24-02-14 20:09
22447
"도박으로 47억 탕진"…伊축구스타 토티 진흙탕 이혼 소송 섹시한황소
24-02-14 04:23
22446
'매디슨과 세리머니 설전+워커와 충돌' 브렌트포드 FW, 이번에는 이적 관련 발언 논란..."에버턴 돌아가기 싫어" 해골
24-02-14 02:24
22445
출근 첫날 심정지로 사망, 39세의 비극적 소식"…노르웨이 충격에 빠져, 구단은 "너무나 잔인하고 충격적인 메시지입니다" 애도 사이타마
24-02-14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