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말고 레알 갈 뻔했어..."레알의 관심. 사실이었다"

71 0 0 2024-02-25 21:36: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레호 벨리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합류

겨울 이적시장 땐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임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알레호 벨리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받았었다.

벨리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망주다. 20세의 어린 나이에도 186cm의 큰 키와 완성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그를 지도했던 감독의 말에 따르면, 제공권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알려졌다. 남미 출신답게 발 기술도 좋으며 정통적인 No.9의 성향도 갖고 있다.

아르헨티나 리그의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2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리그 6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공격수로서 가능성을 보였고 2023시즌엔 리그 23경기에서 1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유럽의 주목을 받았다.

벨리스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훗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보다 6개월 전, 레알의 관심을 먼저 받았었다. 벨리스가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그렇다. 내 에이전트는 내게 레알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실화되진 않았다. 그는 "아무것도 실현되진 않았다. 남아메리카 U-20 챔피언십이 열리는 기간에 발생한 일이다. 나는 오랫동안 1군에 들지 못했었고, 로사리오에서 계속 뛰기를 원했었다"라고 전했다.

레알행이 무산되고 6개월 후, 벨리스는 프리미어리그(PL)에 진출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입지를 다지진 못했다. 2023-24시즌 전반기, 토트넘에서 리그 8경기에 나섰지만 대부분 경기 종료 직전에 투입됐으며 출전 시간은 42분에 그쳤다. 시즌 도중엔 부상까지 당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결국 최근엔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 벨리스는 지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서며 세비야 데뷔전을 치렀다.

키코 플로레스 감독은 그런 벨리스의 능력을 극찬했다. 는 "벨리스는 지난주 팀과 함께 훈련을 모두 마쳤다. 그는 욕망이 있으며, 굶주려 있고, 열정도 넘친다. 그는 우리가 요청한 것들을 잘 하고 있다. 그는 팀이 필요한 것들을 충실히 이행해 줄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509
‘97분 라모스 PK 동점골’ PSG, 홈에서 졸전 끝에 스타드 렌과 1-1 무···이강인 선발→45분 소화 정해인
24-02-26 03:25
22508
황희찬, 워밍업 통증 → 86분 소화 '11호골은 다음으로'…울버햄튼, 셰필드에 1-0 승리 홍보도배
24-02-26 01:16
VIEW
토트넘 말고 레알 갈 뻔했어..."레알의 관심. 사실이었다" 장사꾼
24-02-25 21:36
22506
'경기력 최악' 맨유, 매과이어 극장골에도 풀럼에 1-2 패배...'호일룬 공백 치명' 원빈해설위원
24-02-25 03:03
22505
토트넘 대신 레알 갈 수도 있었는데..."관심은 사실", 선택은 토트넘 픽도리
24-02-25 01:16
22504
과르디올라가 여전히 원한다...베르나르두 실바 떠나면 곧바로 영입 착수! 질주머신
24-02-24 21:00
22503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봄배구' 희망가 가습기
24-02-24 16:59
22502
토트넘에서 좌절했다"…축구 열정을 잃었다 "이적 후에는 되찾았다" 불쌍한영자
24-02-24 05:53
22501
다시 모인 ‘류·김·양’ “맞대결은 하늘의 뜻” 곰비서
24-02-24 02:30
22500
야스민 34득!' 괴롭힘 이슈 뚫었다...눈물겨운 페퍼저축은행, 3개월 연패 마침표 + 1 손나은
24-02-24 00:44
22499
롯데 시절 RYU에 타율 .342 맹타…동갑내기 절친의 선전포고 “이번에도 잘 쳐서 놀려야죠” 음바페
24-02-23 23:10
22498
'박지현 2경기 연속 32+점, 최이샘 3쿼터 16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제압하고 3연승 질주 박과장
24-02-23 21:23
22497
한화 합류→시동 건 류현진 "개막전 선발 등판? 가능하다" 순대국
24-02-23 19:58
22496
사우디, 손흥민 영입 위해 2590억 쏜다!... 살라 위해 5985억 투자 해골
24-02-23 02:45
22495
'수비수 중 발롱도르 1위' 김민재 제외 '충격'→전 세계 최고 수비수 15인 곰비서
24-02-23 00:26
22494
사실상 EPL서 손꼽히는 ‘최악의 먹튀’…1440억 공격수 1년 반 만에 이별하나 곰비서
24-02-22 20:10
22493
미토마 향해 살인태클→퇴장 후 인종차별 세례…"견디기 힘들었던 48시간" 철구
24-02-22 03:06
22492
'홀란드급 잠재력'…865억에 데려온다 "첼시가 영입에 관심" 손예진
24-02-21 23:42
22491
"30골 넣은 케인보다 뛰어난 피니셔" 황희찬, 토트넘이 영입 원한다...'울버햄턴 동료도 함께 관심' 애플
24-02-21 21:36
22490
이강인과 안녕, ‘보너스만 2165억’ 세기의 이적 탄생...음바페, 레알과 5년 계약 픽도리
24-02-21 17:26
22489
'류현진 한화입단' 발표 오늘도 힘들다. 이러다 혹시? 대체 왜? 어디서 막혔나 [SC 포커스] 곰비서
24-02-21 16:22
22488
‘류현진 복귀 오피셜’ 위해 정신없는 한화 “21일 오전 9시 호텔 계약식? 아니라고 답변까지 했다.” 손예진
24-02-21 14:38
22487
축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정해성 위원장이 이끈다 철구
24-02-21 05:00
22486
23경기 연속 패배, 할 말 잃은 사령탑..."속상한 결과, 더 발전하고 개선해야" 뉴스보이
24-02-21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