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케인'이라더니, 4개월째 '무득점'..."형편 없이 대한 감독 때문이야!" 비판

68 0 0 2024-03-27 17:12:2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제2의 케인'이라고 평가받는 에반 퍼거슨이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2004년생, 아일랜드 국적의 공격수 퍼거슨은 브라이튼이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브라이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부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시즌엔 완전한 주전 자원이 아니었음에도 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올 시즌엔 한 단계 더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1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퍼거슨은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모든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퍼거슨의 가능성을 확인한 브라이튼은 지난 11월, 그에게 무려 6년 재계약을 제안하며 그와의 긴 동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12월에 들어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선발 출전했으나 지난 11월 이후로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고 결국 대니 웰벡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상황이다. 퍼거슨의 부진과 함께 브라이튼도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CL) 무대에서 모두 탈락하며 흔들리고 있다.

올 시즌,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퍼거슨.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딘 애쉬튼은 퍼거슨의 부진을 데 제르비 감독의 탓으로 돌렸다. '프리미어리그 올 액세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애쉬튼은 "그는 4~6경기를 꾸준히 선발로 출전한 적이 없다. 데 제르비 감독이 재능 있는 선수를 너무 푸대접했다고 생각한다. 수치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전체적인 그림을 본다면 그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677
황선홍, 국가대표 정식 감독 가능성 일축… 때마침 무리뉴 "국대 관심" 가습기
24-03-28 14:20
22676
난 어차피 유로 최종명단 뽑힐 건데...'독일전 0-2 패배' 이유?→프랑스 일부 선수 동기부여 실종 섹시한황소
24-03-28 02:10
22675
'민재 남아줘!' 김민재 경쟁자, 맨유-인터밀란 이적설에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 일침 박과장
24-03-27 23:28
VIEW
'제2의 케인'이라더니, 4개월째 '무득점'..."형편 없이 대한 감독 때문이야!" 비판 질주머신
24-03-27 17:12
22673
'5할 육박'인데 탈락이라니…시범경기 타율 0.477 박효준, 이정후와 짧은 만남 후 마이너행 소주반샷
24-03-27 16:50
22672
오타니, '통역 60억 절도 사건' 충격일까…에인절스전 2타수 무안타→3G 연속 침묵 손나은
24-03-27 14:46
22671
글러브 굴절, 뜬공 미루기, 송구 실책…이런 '억까'도 없다, 고우석의 가혹했던 패전 멍에→더블A 음바페
24-03-27 12:41
22670
안토니보다 심하네...'1000억' 영입→'455일 0골'...맨유에서 부활 절실 장그래
24-03-27 05:29
22669
부서진 래쉬포드 '11억' 롤스로이스→3억에 구매한 '255만 유튜버' 충격, "얼마나 찌그러진 거야!" 순대국
24-03-27 02:39
22668
손흥민·이강인, 태국 원정 추가골 합작…포옹 세리머니까지 곰비서
24-03-26 23:32
22667
김연경 해결사 본능 발산 ' 흥국생명, 정관장 꺾고 수원행...5번째 챔프전 정상 도전 닥터최
24-03-26 21:21
22666
도움 대신 근육 적립' 천재 미드필더의 충격 근황, 병약한 모습 완전히 사라졌다→"단 한 번도 운동 쉬지 않아" 해골
24-03-26 19:52
22665
“나는 도박하지 않았다. 통역이 돈을 훔쳤고, 거짓말 했다” 오타니, 드디어 통역 도박 연루설 직접 밝혔다 "슬프고 충격적이다" 극혐
24-03-26 08:48
22664
'하필 이때 불법 도박 사건이 터지다니' MLB닷컴, 바우어 양키스전 호투 의도적으로 '무시'...사실상 MLB 추방 노랑색옷사고시퐁
24-03-26 05:02
22663
이제 진짜 ‘토트넘의 전설’이 될 손흥민···레비 회장도 결단 내렸다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로 남을 것” 장그래
24-03-26 02:19
22662
은퇴식’ 절친 축하→병살타 2개→쐐기 스리런, 90억 캡틴은 마지막에 환하게 웃었다 장사꾼
24-03-26 00:35
22661
자신 있는 오타니, 드디어 침묵 깬다 '통역 불법 도박 기자회견 자청'… 그런데 美가 깜짝 놀란 이유는? 가츠동
24-03-25 22:54
22660
‘언더독’ OK금융의 역습… ‘다채로움’이 빚어낸 8년 만의 챔프전 애플
24-03-25 21:26
22659
中 감옥 갇혔던 손준호, 마침내 석방, 25일 한국 무사 '귀환' 순대국
24-03-25 20:01
22658
"각포 대신 40세 FW 영입해주면 안 되나요?"…리버풀 팬들이 외쳤다, 추억과 자긍심 모두 담은 그 이름을... 군주
24-03-25 01:54
22657
손흥민 곁을 이렇게 떠나지 마세요, 토트넘 초비상...포스테코글루, 맨유 차기 감독 후보 장그래
24-03-24 23:24
22656
김민재 이적설→인터밀란vs맨유팬들 싸움났다 "우리 팀 오면 딱이야, 뮌헨 떠나라" 조폭최순실
24-03-24 20:39
22655
“우리 우승하지 말라는 거지? 진짜 역겹네”... 갑자기 경기 일정 바뀐 리버풀→팬들 극대노 타짜신정환
24-03-24 00:34
22654
홀란드 폭탄 발언!…"맨시티가 외데가르드 계약하면 더욱 발전할 것", 4월 1일 '빅매치' 앞두고... 해적
24-03-2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