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김민재, 더 리흐트 떠날테니 걱정마!" 뮌헨 팬들이 응원... 김민재 뮌헨 잔류↑

152 0 0 2024-04-17 16:50:2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현재 상황에 불만족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은 없으며 다음 시즌에 남아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처럼 철벽에 가까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전반기 1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김민재는 시즌 초반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으로 신음할 때  홀로 꾸준히 바이에른 뮌헨의 뒷문을 책임졌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 다이어가 김민재의 아시안컵 차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됐다.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김민재는 여전히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팀 성적이 좋지 않았다.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은 변화를 선택했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를 선발로 내보냈고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재는 벤치로 밀려났고 교체 출전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아예 결장하더니 최근 7경기에서 5경기에서 아예 투입되지 않았다. 

특히 지난 13일에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과의 경기에서는 UCL 8강 2차전을 앞둔 상황에서도 더 리흐트와 다이어가 선발로 나섰다. 로테이션 멤버에게 주어지는 기회조차 받지 못한 것이다. 

설상가상 이날 우파메카노는 이날 교체로 출전했으나 김민재는 출전하지 않았다. 

분명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할 수 없다. 하지만 김민재는 다음 시즌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사령탑을 교체한다. 새로운 감독으로 현재 나겔스만이 유력한 상황인데 김민재는 일단 주전 경쟁을 펼쳐 자신을 증명하려고 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팬들도 김민재의 잔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X(구 트위터)를 통해 팬들은 "좋은 정신력", "투헬은 곧 떠난다. 조금만 인내심을 가져줘", "우리의 왕 김민재, 더 리흐트가 곧 다른 곳으로 갈 테니 걱정마", "우리의 최고의 수비수이며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나겔스만 밑에서 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007
충격 리턴 이뤄지나...나폴리, '김민재 복귀' 추진한다→"데 로레틴스 CEO가 직접 추진" 목표는 임대 픽샤워
24-04-17 23:01
23006
"이게 무슨 황당한 '손흥민 죽이기'인가"…손흥민 '132.4분'에 1골-히샬리송 '117.3'분에 1골, "고로 히샬리송이 더 빼어난 9번! 쏘니는 단련 부족해" 주장 픽도리
24-04-17 22:42
23005
“전술 훈련 안한다”는 다이어의 저격, “전술적인 움직임이 뭘 말하는 건데?” 반격한 포스테코글루 질주머신
24-04-17 20:57
23004
뮌헨 팬들, 김민재 '안 떠나요' 소식에 환호..."테러리스트 투헬 나가면 너가 선발이야" 해골
24-04-17 19:44
VIEW
"'킹' 김민재, 더 리흐트 떠날테니 걱정마!" 뮌헨 팬들이 응원... 김민재 뮌헨 잔류↑ 소주반샷
24-04-17 16:50
23002
'이게 되네?' PSG, 바르셀로나에 4-1 역전승...이강인, 박지성-이영표-손흥민 이어 UCL 4강 진출 곰비서
24-04-17 15:58
23001
손흥민 혼냈다가 역으로 혼난다!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제대로 사용해야" 현지 언론 지적→"아스날이 제일 두려워하는 선수" 와꾸대장봉준
24-04-17 15:32
23000
'흥 폭발' 이강인의 'UCL 4강행' 짧은 소감, "아주 멋진 저녁!"... 韓 박지성 이후 16년만 '유럽 제패 도전' 철구
24-04-17 14:39
22999
"손흥민 좀 살려라!" 英 매체 일갈, 희생양은 제발 그만... 위기의 토트넘 구할 핵심 '아스널도 두려워하는 선수' 손예진
24-04-17 14:08
22998
음바페, 이런 기쁜 날 '레알행 쐐기'…"PSG서 챔스 우승, 잔류 가능성은 NO NO NO" 애플
24-04-17 11:38
22997
3번 타자 이정후, 어색한 듯 4타수 1안타 부진…팀도 최약체 마이애미에 3-6 패배 장그래
24-04-17 10:52
22996
'이강인 13분' PSG, 바르셀로나 꺾고 UCL 4강 '역전 드라마' 불도저
24-04-17 07:47
22995
한때 세계 최고, 이해할 수 없는 근황...맨유 방출→현실은 돈 많은 백수 노랑색옷사고시퐁
24-04-17 05:30
22994
[U-23 아시안컵] '이강인 같은 킬러 패스' 옵션 안 보여…'황선홍호 무한 크로스→창의력 실종된 패턴' 만큼은 해결해야 섹시한황소
24-04-17 04:13
22993
'이영준 결승골' 한국, UAE에 1-0 승리 '쾌조의 스타트'...일본과 승점 동률 [도하 현장 박과장
24-04-17 03:09
22992
'충격 엔딩' 결국 뺨까지 때렸다, 분노하며 말싸움→삐친 채 이동 '페널티킥 쟁탈전 후폭풍' 사이타마
24-04-17 02:54
22991
[대학리그] 전후반 달랐던 연세대의 경기력, 윤호진 감독이 뽑은 원인은? 크롬
24-04-16 23:25
22990
[23초등농구] '김찬혁 40점 폭발' 비봉초, 거제공공스포츠클럽 제압 오타쿠
24-04-16 23:04
22989
르브론, 커리, 듀란트가 한 팀? 샐러리캡 가능?···올 여름, 파리에서 볼 수 있다 호랑이
24-04-16 22:29
22988
'허 훈 단 2점 봉쇄' LG, 1차전서 KT에 78-70 압승! 챔프전 확률 78.8% [창원 현장리뷰] 손나은
24-04-16 22:01
22987
‘기선 제압’도 퍼펙트하게…부산 KCC “슈퍼팀 기세 몰아 2차전도 잡는다” 아이언맨
24-04-16 19:28
22986
외면 받은 김민재 구할 감독 후보 확정...‘천재 중의 천재’ 1년 전 내쫓긴 신세에서 뮌헨 구할 구세주로 소주반샷
24-04-16 19:00
22985
르브론·커리·듀란트 총출동…美 남자농구 드림팀, 파리올림픽 명단 발표 음바페
24-04-16 17:44
22984
"뮌헨 새 감독 선임 결정" 김민재 구하러 나겔스만 온다 …최장 4년 계약 제시 와꾸대장봉준
24-04-16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