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토트넘 진짜 큰일났다! '왓킨스 2도움' 아스톤 빌라, 본머스에 3-1 완승...토트넘과 6점 차

137 0 0 2024-04-22 01:44: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톤 빌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본머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빌라는 2경기를 덜 치른 5위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노리던 토트넘 입장에선 비상이 걸렸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 투톱은 올리 왓킨스와 무사 디아비 투톱이었다. 중원에는 유리 틸레만스와 존 맥긴이 섰다. 양 쪽 윙어는 모건 로저스와 레온 베일리였다. 백4는 뤼카 디뉴, 파우 토레스, 에즈리 콘사, 맷 캐시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꼈다.

본머스의 아레올라 감독은 4-2-3-1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도미닉 솔란케가 섰다. 2선에는 밀로스 키르케스, 저스틴 클라위베르트, 당고 와타라가 출격했다. 3선에는 라이언 크리스티와 루이스 쿡이 섰다. 백4는 로이드 켈리와 마르코스 세네시, 일리야 자바르니, 애덤 스미스로 구성됐다. 골문은 네투가 지켰다.



전반 31분 본머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캐시가 박스 안에서 키르케스를 잡아 넘어뜨렸다. 주심은 곧바로 본머스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에 키커로 나선 솔란케가 깔끔하게 득점을 넣었다.

하지만 44분 빌라가 로저스의 동점골로 따라 붙었다. 빠른 스피드로 로저스가 왼쪽을 파고들었다. 이후 로저스는 박스 안에서 달려드는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이어서 후반 12분 빌라가 역전에 성공했다. 왓킨스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한 명과 맞섰다. 왓킨스는 곧바로 박스 안으로 달려드는 디아비에게 패스했다. 디아비는 이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역전을 완성했다.

빌라는 결국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3분 디아비가 박스 앞에서 왓킨스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이어서 왓킨스가 네투를 제친 뒤 슈팅했고, 달려들던 베일리가 골망을 가르며 3-1을 만들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빌라가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103
'3-0→3-3→실점 취소→승부차기 진땀승' 맨유, 코벤트리 꺾고 결승행…맨시티와 격돌 찌끄레기
24-04-22 05:45
23102
‘19골 12도움’ 올 시즌 EPL ‘유일 10-10’ 왓킨스, 빌라가 챔피언스리그에 다가설 수 있는 이유 6시내고환
24-04-22 04:34
23101
[현장분석] 0%의 기적. 정규 5위의 첫 챔프전 진출. 정규 1위 DB 3승1패제압. KCC '슈퍼로테이션'은 너무나 강했다 치타
24-04-22 03:41
23100
황성빈 멀티포+3타점 인생경기 vs 장성우 만루포…사직 핵전쟁, KT-롯데 9-9 무승부 [부산 리뷰] 뉴스보이
24-04-22 02:51
VIEW
[PL REVIEW] 토트넘 진짜 큰일났다! '왓킨스 2도움' 아스톤 빌라, 본머스에 3-1 완승...토트넘과 6점 차 노랑색옷사고시퐁
24-04-22 01:44
23098
최은우, 17번홀 극적인 버디로 대역전극..2승은 타이틀 방어로(종합) 불쌍한영자
24-04-22 01:39
23097
12경기 연속 안타로 가는 길목, 이정후는 이제 ‘KBO 역수출 신화’와 맞대결한다 간빠이
24-04-22 00:15
23096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151km 사이드암, 3번째 1군 콜업→3번째 등판→1이닝 무실점 ‘데뷔 첫 승’ 섹시한황소
24-04-21 23:49
23095
KCC, 4강 PO서 정규리그 1위 DB 제압…사상 첫 5위 팀 챔프전 진출 크롬
24-04-21 23:25
23094
'KCC 콜' 논란에 전창진 감독, "선수들에게 더 집중하자고 했다" [IS사직] 손나은
24-04-21 19:56
23093
다이어 약점 아는 감독, 김민재 나쁘지 않다…독일 레전드 "나라면 뮌헨에 에메리 선임한다 소주반샷
24-04-21 18:56
23092
토트넘 챔스 진짜 힘들어졌다...'주전 레프트백' 우도기, 시즌 아웃 확정→토트넘 '초비상' 곰비서
24-04-21 18:27
23091
'우도기 너 마저'…포스텍 선수 관리 엉망이네! 갈 길 바쁜 토트넘, 너무 다친다→시즌 OUT 4명째 손예진
24-04-21 17:08
23090
요키치의 '농구강의' 덴버, LA 레이커스 제압. 늑대군단 미네소타, 피닉스 '빅3' 제어(종합) 아이언맨
24-04-21 15:38
23089
‘논란의 판정’ 최준용 “로슨이 짜증날 수 있다…하지만 더 터프하게 나간다” 음바페
24-04-21 14:44
23088
프로농구 '김종규 5반칙' 중 판정 4개 문제…DB-KCC 3차전 심판설명회 물음표
24-04-21 13:41
23087
[NBA PO] '요키치 32-12-7' 덴버, 레이커스 상대 기선 제압 성공 물음표
24-04-21 12:22
23086
‘킹 라틀리프’ 권위 되찾은 라건아, 그의 부활에 최준용 지분은 얼마? “88% 정도 되지 않을까” [MK부산] 크롬
24-04-21 11:35
23085
[NBA PO] 뉴욕, 엠비드·맥시 듀오 앞세운 PHI에 재역전승…시리즈 기선 제압 성공 섹시한황소
24-04-21 11:22
23084
이러다 혼자 다 해먹나… 셰플러 또 선두 나서 나베하앍
24-04-21 08:43
23083
이정후 시즌 2호 홈런 쐈다...홈 구장에선 첫 대포 박과장
24-04-21 07:19
23082
UCL 승부차기 실축' 실바, 결승골 작렬!...맨시티, 첼시에 1-0 승→FA컵 결승 진출 남자성기사요
24-04-21 06:40
23081
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사흘 내리 선두(종합) 킁킁
24-04-21 05:08
23080
철기둥이 돌아왔다! 김민재 59분 철벽 수비 맹활약’ 뮌헨, 우니온 원정 5-1 대승···공식전 3연승 질주 사이타마
24-04-21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