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가해자가 보낸 옥중 협박 편지

116 0 0 2024-04-28 07:54: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인 A씨는 가해자 B씨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월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해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가해자 B씨는 재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조사 결과 B씨는 26명의 피해자로부터 모두 2300만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는 B씨가 A씨의 집 주소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A씨가 공개한 중고 거래 사기 사건 판결문에는

A씨를 비롯해 배상명령을 신청한 이들의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편지에는 "저 기억 하시죠?"라며 "배상명령까지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신고, 배상명령, 압류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됐는지. 물론 제가 잘못을 한 것은 맞지만

어차피 배상명령을 걸어 놨으면 언젠가는 다시 받는 건데

지금 심정 꼭 당신도 느끼게 해주겠습니다. 부디 잘 지내고 계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A씨는 경찰 신고에 이어 배상 명령 신청은 물론이고 B씨의 영치금 및 근로 장려금에도 압류를 걸었다.

결국 수감 중인 B씨는 교도소 영치금을 압류당했다.

A씨는 "피해자 신상정보가 범죄자에게 들어간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보복 범죄로 큰 사고가 터져야 고쳐질까요"라며

"저처럼 사기당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배상명령 신청할 때

주소가 공개되니, 위험하지 않을 장소로 주소를 기입하라"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사기꾼의 협박 편지에 대해 법무부에 민원을 신청했고, 경찰에도 협박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99130
MZ병에 걸려버린 46세 아저씨 하동훈 픽샤워
24-04-28 09:36
299129
아재 판독기 순대국
24-04-28 09:34
299128
아늑하지만 아찔한 광경 크롬
24-04-28 08:48
299127
하루 한끼씩 매일 먹는 라면의 부작용?? 순대국
24-04-28 08:16
299126
KBS 사극 연출력 -임진왜란 1592- 손나은
24-04-28 08:00
299125
중국 헬기의 공격 시연 이영자
24-04-28 07:58
299124
맑눈광 신입도 한수접게 만드는 인간ㅋㅋ 철구
24-04-28 07:56
299123
음식 맛있게 뱉는 장면 픽샤워
24-04-28 07:56
299122
몽골 여자가 유전자 검사를 해본 이유 호랑이
24-04-28 07:54
299121
상황이 복잡하면 작은 일부터 먼저 처리하자 해골
24-04-28 07:54
299120
김은숙이 제일 이해 안 된다는 2030이 하는 말 물음표
24-04-28 07:54
VIEW
사기 가해자가 보낸 옥중 협박 편지 오타쿠
24-04-28 07:54
299118
정우성이 처음으로 후광을 느껴봤 다는 연예인 장사꾼
24-04-28 07:54
299117
남자들이 경악한다는 무손질 질주머신
24-04-28 07:54
299116
욕 먹는 당근 알바글 해골
24-04-28 07:52
299115
나비는 자신의 날개를 볼 수 없다..jpg 원빈해설위원
24-04-28 07:52
299114
독신 여성을 위한 안는 베개 조폭최순실
24-04-28 07:52
299113
섹시회 ㅋ 정해인
24-04-28 07:52
299112
어릴때처럼 사진 찍기 가습기
24-04-28 07:44
299111
코뿔소는 소가 아니다 정해인
24-04-28 07:42
299110
이게뭐지???? 타짜신정환
24-04-28 07:38
299109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순대국
24-04-28 07:34
299108
카공족이 스벅 좋아하는 이유 가습기
24-04-28 07:22
299107
미국 한인 2세들이 대형사고침 철구
24-04-28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