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개진상 갑질하다 경찰한테 참교육 당하는 한인 목사

313 0 0 2024-07-23 19:4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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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남자는 미국에서 큰 한인 교회를 가진 목사임.

카페에 가서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가 너무 쓰다고 "미친년, 씨발년" 등등의 욕설 퍼부으면서 소리 지르고, 여자 알바 얼굴에 커피 내던지려고 하고, 주먹까지 직원 얼굴 앞에 휘두르고(실제 때리진 않음), 이 커피를 마셔보라면서 얼굴에 들이대면서(음료에 마약을 타는 범죄가 많은 미국에서는 이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됨) 매장에서 난동을 부림. 분노를 못참고 갑자기 총기 난사를 하는 테러에 민감한 미국인들 정서상 황급히 카페를 나간 손님 숫자도 적지 않다함.

신고 받고 온 경찰은 "서로 좋게 해결하자"며 커피값을 환불하고 끝내려고 함. 이게 저 목사에게 마지막 기회였음.

그런데 목사가 "나는 목사고, 나이가 68살의 연장자이니 내 말에 복종해라"며 경찰한테도 진상을 부리면서 분리된 와중에 진술을 하는 여자 직원에게 경찰을 뚫고 가서 또 욕설과 고함을 지르고 진상 부림.

경찰이 질문을 해도 답변 없이 소리 지르고 삿대질 하면서 "세금 받고 일하는 주제에 똑바로 일하라" 라고 고함 지르고 난동 부림.

연락 받은 목사의 딸이 와서 아빠 편 들면서 카페 직원들을 감옥으로 보내라고 따짐. 특히 딸은 자기가 의사라면서 경찰한테 "난 의사야. 내가 너희보다 상류층이야" 식으로 갑질함.

결국 빡친 경찰이 목사를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법원에 넘김.

이 와중 목사는 법원에서 증거로 쓰겠다며 저 커피를 소중히 들고 감.

미국 현지에서는 대체 뭐하는 놈이냐고 분노를 일으키는 중.






미국 조지아 주에 살고 있는 68세의 한인 목사 남성이 가게에 들어가 드링크가 너무 쓰다며 불평했다. 매장의 젊은 여성 매니저가 새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지만 '마셔보라'며 들고 있던 음료를 내밀었고, 이를 거부하자 욕을 하며 음료수를 던지려는 시늉을 했던 것. 매장 직원들이 말렸고 그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했다. 이후 상황이 경찰의 바디캠에 녹화되어 이제 공개가 된 것이다.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닌 경찰이 촬영한 내용이 유출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하여간 이 부녀의 얼굴은 그대로 보여졌고 좁은 한인사회에서 신상까지 다 나와버렸다. 

여기서 한국적인 정서가 미국의 법의식에 어떻게 충돌하는지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나이로 권위를 세우려고 했다. 매장 매니저가 나이가 더 들었거나, 남성이었거나, 아니면 한국인이 아니었다면 이 남성의 태도는 좀 달랐을지 모르겠다. 경찰이 왔을 때 처음 한 말이 '내 나이가 68살인데 직원이 버릇없이 굴었다(rude)'는 것이었다. 

둘째, 먹던 음료를 마시라고 내미는 것은 넓은 의미의 폭력이다. 실제로 던지지 않았어도 미국에서는 그 제스처만으로도 법정에 불려 갈만한 폭력이다. 

셋째, 자식은 보호자가 아니다. 적어도 사고는 부모가 쳐놓고 바쁜 자녀를 불려 다니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 사건에서는 가족이랍시고 딸마저 아버지 편을 드는 바람에 이름과 학력, 직장까지 다 공개 돼버렸다. 음료 한 잔에 자식 앞길까지 망친 셈이다. 이 생각 없는 딸은 심지어 법정 출두에 관해 경찰이 설명하려고 하니 "나는 의사라 법정이 뭘 하는 데인지는 안다"라고 잘라 말했다. 아마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자기 무덤에 묘비까지 꽂았다.

넷째, 경찰에게까지 고래고래 큰소리쳐서 화를 돋웠다. 그것도 미국 경찰에게. 결정적으로 이 남성은 경찰이 "음료 하나로 어린애같이 굴지 말라"라고 나무라면서 "집에 가라 (Just leave)"고 가게 매니저에게는 환불해주라고 해서 조용히 훈방조치하려고 했는데, 그 앞에서까지 여성 직원에게 큰 소리로 화를 내면서 다가가며 경찰에게도 고함 지르고 덤벼 일을 키웠다.  

경찰이 법정에 나가야 한다고 설명하자 이 남성의 질문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왜 상대방은 안 나가는데 자기만 가야 하는지, 그리고 문제가 된 커피는 '중요한 증거'인데 왜 경찰 가져가지 않는지.

경찰은 친절했다. 음료 하나로 일으킨 소동에 경찰까지 출동한 인력낭비에 화가 났을 법도 한데 정확하고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줬다. " 연장자에게 예의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  당신 문화의  기준에서 화가 나는 부분이라도, 그 예의가 없음이  미국에서 위법 사항은 아닙니다. 또한 음료에 약물을 탄 것이 아닌, 그저 음료를 맛없게 만들었다고 법에 저촉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업장에서 음료를 던지려면서 개인을 상대로 욕설과 난동을  부리며 영업을 방해하고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에게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것은 위협이고 위법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말들,

"너는 에미애비도 없냐?"

"내 아들/딸이 의사/검사/변호사인데 말이야."

"왜 나만 갖고 그래?"

이런 의식이 미국의 법질서를 만나 보잘것없이 깨지는 상황이었던 것. 

해당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계를 포함한 많은 미국인들이 댓글을 달고 있다. 정작 봐야할 사람들이 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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