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있었던 뱀파이어 장군

39 0 0 2024-10-08 13:08: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싸움이 끝나자 왜적의 시체가 낭자했는데, 혹 명이 끊어지지 않은 자도 있었다. 무장 소기파(蘇起坡)가 찬 칼을 빼어 그 가슴을 찌르고 손으로 그 쓸개를 따내어 먹고 손과 얼굴에 피를 바르고 술 마시기를 자약하게 하니, 사람들이 ‘소야차(蘇夜叉)’라 하였다
중종실록 11권, 중종 5년 4월 22일 정미 6번째기사 1510년

소기파(蘇起坡)가 먼 곳에서 바라보고 준(浚)이 해를 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분연히 뛰쳐 나와, 큰 소리로 외치며 말을 급히 달려 적진에 돌입하면서 연달아 화살 세개를 맞히니, 적이 비로소 쓰러졌습니다. 즉시 말 위에서 칼을 빼어 머리를 베어 가지고 돌아오니 적병이 어지럽게 동요하며 적대하려는 뜻이 없었습니다. 이권이 거느리는 군사가 이어 들어가서 어지럽게 쏘니, 적이 바다에 뛰어들어 죽은 자가 무수하였습니다.

중종실록 12권, 중종 5년 8월 4일 정해 1번째기사 1510년



아버지는 한성판윤 (현대식으로 치면 서울시장)

조카중엔 삼사의 최고위직인 대사간 지낸 인사도 있음

무슨 귀순 여진도 아니고 정통 사대부가 저러고 다닌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330894
피자 하나로 여동생을 구렁텅이에서 구한 디씨인.jpg 곰비서
24-10-08 14:04
330893
파산하면 준다는 신용이 와르르 젠가.jpg 철구
24-10-08 13:58
330892
이운재가 설기현 인생을 구해낸 장면 ㄷㄷㄷ 크롬
24-10-08 13:56
330891
카페를 없앤 짱구 해적
24-10-08 13:54
330890
자막 : “방귀 소리를 내며” 장사꾼
24-10-08 13:52
330889
언니 내가 제사 없애줄게 소주반샷
24-10-08 13:48
330888
에타에서 논쟁중인 책주인공. 물음표
24-10-08 13:46
330887
유럽에서 비쥬얼로 유명했던 왕족들. 조폭최순실
24-10-08 13:36
330886
명절에 낚시가는 내놓은 자식이 되려고 했는데 떨어진원숭이
24-10-08 13:34
330885
술을 아예 안먹지만 술자리는 간다는 윤성빈 음바페
24-10-08 13:32
330884
조카에게 로보트를 자기 아들이 가지고 놀아도 되냐 물어보는 삼촌 조폭최순실
24-10-08 13:30
330883
돼지가 숨기는 곳 극혐
24-10-08 13:24
330882
대한 외국인들의 국적 부심.jpg 음바페
24-10-08 13:20
330881
의외로 실존하는 사람이름. 호랑이
24-10-08 13:18
330880
일본의 십덕 공개 처형 버거. 극혐
24-10-08 13:14
VIEW
조선시대에 있었던 뱀파이어 장군 철구
24-10-08 13:08
330878
오징어 게임 바디페인팅녀. 애플
24-10-08 13:06
330877
차 안에서 남자들끼리 있을 때 특징.mp4 극혐
24-10-08 13:00
330876
놀이기구타서 머리도 흐트러지고 정신도 나가고...그리고 오타쿠
24-10-08 12:46
330875
해외에서 한국 남자의 인기 오타쿠
24-10-08 12:40
330874
테니스 공 색깔 논란 철구
24-10-08 12:38
330873
영화 알포인트 초반 명장면.mp4 곰비서
24-10-08 12:36
330872
인간을 과소평가한 자연.jpg 타짜신정환
24-10-08 12:34
330871
박민정한테 포상 받는 신규진.mp4 이영자
24-10-0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