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팬케이크 믹스 샀다가 뇌정지 온 이유

51 0 0 2024-12-08 00:4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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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


'기후가 건조한 국가가 제창하는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생활의 난이도와


일본처럼 고온다습해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나라에서 플라스틱을 폐지하는 난이도는 똑같이 생각하면 안된다'


종이는 곰팡이가 슬기 쉽다.


최근에는 플라스틱제 빨대나 접시 대신 종이 빨대나 종이 접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종이는 플라스틱과 달리 습기를 빨아들입니다.


아차하면 장기간 보존중에 곰팡이가 슬어버리기도 합니다.


서랍안에 넣어둔 오래된 취급설명서에 곰팡이가 슬어버린 경험은 다들 하신적이 있을 겁니다.




저는 필요이상으로 자연환경에 부담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예컨대 플라스틱을 야생동물이 착각하고 먹는 일 등은 가능한한 없어져야한다는데 이견은 없습니다.




그런 한편으로 애초에 기후적으로 건조한 나라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제창하는


플라스틱을 쓰지않는 생활의 난이도와


일본처럼 고온다습해서 축축한 곰팡이가 슬기쉬운(그리고 다른 미생물도 번식하기 쉬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플라스틱 폐지 사회를 실현하는 난이도는


똑같이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독일에서는 쿠키나 크래커 같은 걸 커다란 종이 봉투에 그대로 담아파는데 일본의 습도라면 하루만에 습기먹고 눅눅해질거라고 항상 생각한다


발효식품과는 별개로 예전에 유행했던 병샐러드 같은 것도 일본의 기후에는 애초에 안맞았고...


그런데도 독일인은 '항상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며 다른(aka교양없는) 사람들에게 가르쳐줘야한다' 고 생각하니까


일본의 과자를 선물로 주면 플라스틱 포장이 많아! 환경에 나빠! 라고해서 주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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