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관측소로 쓰이게 된 추락한 NASA 화성 헬리콥터.

NASA 화성 헬리콥터 '인제뉴어티'




























NASA가 개발 중인 화성 헬리콥터 ‘마스 초퍼’














화성의 하늘을 날다 날개가 손상돼 임무를 마친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 헬리콥터 ‘인제뉴어티


’가 

기상 관측소로 재활용된

다고 합니다.









인제뉴어티는 약 3년 동안 화성 하늘을 날며 탐사를 진행하다 올해 초 72번째 비행 중에 추락해 로터가 손상되며 임무가 종료됐다고요

.












"비행 중 험난한 착륙 이후에도 72개의 항공 전자 배터리 센서가 모두 작동하고 있고,

 



다른 면도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 

인제뉴어티에 약 20년 분의 온보드 저장 공간이 남아 있어 화성 이미지를 당분간 계속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제뉴어티

가 수집한 자료를 지구로 다시 가져오는 것이 문제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인제뉴어티는 그 동안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와 짝을 이뤄 수집한 자료를 무선 링크로 로버에 보낸 후 지구로 전송해왔지만, 현재 퍼시비어런스 로버는 헬기와 약 3km 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로 

다음 달 내 연락을 끊길 수도 있고, 20년 후에 우주인을 보내거나 샘플을 반환하기 전까지는 연락이 끊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요.






하지만 NASA는 

 두 번째 화성 헬리콥터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마스 초퍼’(Mars Chopper)라는 새로운 '화성 헬리콥터'인데 아직 



컨셉 단계지만 

 인제뉴어티보다 20배 더 무거워 무거운 과학 장비를 운반할 수 있으며 하루에 약 3km을 이동할 수 있는 6개 로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