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이 아닌 일본한테 병합을 당한이유

15 0 0 2025-01-03 20:42: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중국, 몽골, 일본, 만주족등 여러 동아시아 국가 민족중에서 다들 한번씩은 과거 한국을 굴복해서 지배한적은 있지만 그중에서 한국을 완전히 자신들 영토에 병합해서 멸망을 시킨적은 일본이 유일하다. 

과거 수많은 중국 왕조들이나 한때 전세계를 재패했던 몽골제국이나 2번이나 중국을 지배했던 만주족도 한국을 굴복시켜서 자신들의 속국이나 조공국으로 만들어서 지배하기는 했지만 한국을 완전히 멸망시켜서 자신들의 영토로 병합시키지는 못했다.

왜 과거 일본보다 국력이 더 강했던 중국이나 , 몽골, 만주족 등은 한국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못하고 그들보다 국력이 열세였던 일본이 한반도 전체를 병합해서 지배할수 있었던 것일까?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일단 중국의 한나라, 당나라 이런 한족 통일 왕조들같은 경우는 한국과의 전쟁에 제대로 집중할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항상 후방에 흉노,토번같은 유목제국들이 도사리기 때문이다. 한나라같은 경우는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한사군을 설치해서 한반도 북부를 지배하기는 했지만 당시 한나라는 흉노와의 총력전을 치룬상태에서 무리하게 고조선까지 멸망시킨 상태였기 때문에 이미 국가의 재정이 파탄이 나고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여서 한반도 전체를 완전히 지배할수는 없었다. 거기다가 막북전투에서 승리로 흉노의 세력이 많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시할수 없는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는 상황이여서 한나라는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흉노와의 전쟁을 치루여야만 했고 실제로 한나라가 흉노를 완전히 멸망시켜서 흉노와의 전쟁을 끝냈던건 서기 89년도 후한때로 한나라는 400년 역사중에서 무려 300년을 흉노와의 전쟁에 집중했고 한나라가 흉노와의 전쟁을 완전히 끝날때는 한나라 역시 너무나도 많은 국력을 소모해서 지친 상태로 얼마 안되어서 국가 말기 상태를 걷기 시작했다. 당나라 역시 힘들게 고구려를 멸망시키기는 했지만 고구려를 멸망시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토번제국의 등장으로 당나라는 자신들 본토를 위협하는 토번제국을 견제한다고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도 이후 토번제국과의 총력전에 신경쓸수밖에 없어서 신라에 제대로된 군대를 투입킬수가 없었고 그 결과는 나당전쟁에서 패배로 이어졌다.  거기다가 8세기 중반에서는 안사의 난이 터져서 그때부터 당나라의 국력이 크게 위축되면서 그 이후부터는 당나라는 토번, 위구르 제국등 다른 유목제국들의 공격에 방어하는데만 급급한 신세가 된다.






아시아판 세계대전이였던 무려 300년동안 이어진 한나라 흉노전쟁


북방유목민족들같은 경우도 최초의 중국의 첫 정복왕조인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 같은 경우도 자신들 밑에 있는 송나라 때문에 고려와의 전쟁에 자신들 모든 전력을 다 투입시킬수 없었고 결국 고려의 험준한 지형과 방어앞에 막혀서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고 훗날 만주족이라고 불리우는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 같은 경우는 밑에는 송나라에 위에는 몽골에 둘러싸여있는 요나라보다도 더 상황이 안좋았기 때문에 역시 고려한테 집중할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안되었고 몽골족이 세운 몽골제국은 충분히 고려를 멸망시킬수 있었지만 몽골족의 주요 목표는 부유한 강남 지역을 가지고 있는 송나라였고 이미 부유한 화북지역에 중동까지 지배하고 있던 몽골제국한테는 거의 대부분인 산지인 고려는 별 가치가 없는 영토였기 때문에 자신들 대부분을 전력을 투입한 송나라와 달리 고려는 약간의 군대만 보내서 고려 전국토를 초토화시킨뒤 돌아오고 이런짓을 반복하는 식으로 고려를 지치게 해서 항복을 받아내서 자신들의 괴뢰국으로 만들어 지배를 하는것으로 충분히 만족을 했고 한족 마지막 왕조인 명나라는 당시 영락제 시대당시 명나라 전성기 국력이면 충분히 조선을 멸망시키는게 가능했을수도 있었지만 한반도 거의 대부분인 산지인 조선을 그로인해 발생하는 보급문제로 인해서 막대한 전쟁비용을 치루고 조선을 멸망시킨다고 해도 유지비만 더 많이드는 그야말로 투자대비 별다른 이익이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조선역시 명나라한테 사대하면서 스스로 명나라에게 고개를 숙이고 제후국을 자청했기 때문에 그런 조선을 명나라가 투자대비 별다른 이익도 없는 전쟁까지 하면서 조선을 멸망시킬 이유가 없었고 이후 15세기 중반에 일어난 토목의 변 이후로는 명나라는 자신들 위에 있는 몽골을 견제하기 바빠서 조선에 신경쓸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중국의 3대 굴욕중 하나인 명나라 황제가 몽골계 제국인 오이라트에게 포로가 된 토목의 변


그리고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 역시 일단 병자호란 당시에 청나라는 자신들 뒤에 명나라가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요동을 비울수가 없어서 최대한 빨리 조선을 복속시켜 전쟁을 빨리 끝내야만 했기 때문에 조선의 중요 거점들마저 전부다 무시하고 무리하게 남진을 해서 간신히 인조의 항복을 받아냈는 상태여서 후방에 제대로된 주요거점 하나 없었기 때문에 조선을 완전히 점령해서 멸망시킬수가 없었는 상황이였고 훗날 중국대륙 전체를 지배하게된 강희제때는 당시 청나라의 국력으로 조선을 충분히 멸망시킬수는 있었지만 이미 병자호란때로 조선은 자신들에게 굴복했는 자신들의 봉신국이 되었는 상황인데다가 또 거기다가 한반도 거의 대부분이 산지여서 비용이 많이드는 보급문제를 감안하고 막대한 비용을 내서 조선을 점령한다고 해도 유지비만 더 많이 나오고 자신들 전쟁비용만큼 이득도 안나오기 때문에 굳이 자신들에게 고분고분한 조선을 멸망시킬 필요가 없었다.  즉 중국이나 아니면 북방유목민족들이 한국을 완전히 점령해서 멸망시키지 않았던건 자신들 뒤에 언제나 자신들을 위협하는 강대한 세력이 도사리고 있어서 한반도에 자신들 국력이 온전히 투입킬수가 없었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해도 한반도 자체가 거의 대부분이 산지여서 힘든 보급 문제 때문에 한반도를 완전히 점령할려면 막대한 전쟁비용이 발생하는데 한반도는 거의 대부분이 산지여서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 한반도 전체를 완전히 점령한다고 해도 군대 주둔시키고 이런 유지비만 더 많이드는 그야말로 투자대비 별다른 이득이 없기 때문에 그냥 자신들에게 조공을 바치는 하는것으로 만족하거나 기껏해야 몽골처럼 자신들의 괴뢰국으로 만들어서 지배하는데 그쳤던 것이다.




한국사 최대의 굴욕중에 하나인 인조가 포로로 잡혀서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에게 삼배고두례를 한 병자호란


하지만 일본은 이야기가 달랐다. 일단 일본은 사방이 바다인 섬이여서 중국 한족왕족들처럼 후방에 제대로된 적이 있는것도 아니고 언제나 후방이 안정화된 상태였다. 또한 거기다가 일본은 북방유목민족들처럼 곧바로 중국을 공격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지리적으로 중국을 지배할려면 반드시 한반도를 거쳐야 하는 상태였다. 서해를 통해서 중국을 공격할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바닷길이 너무 길어서 언제 태풍을 만나 군대가 전멸될지 모르는 너무나도 위험한 공격루트였다. 즉 일본입장에서는 부유한 대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반도는 반드시 자신들이 확보해야 되는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 지역이였다. 또 거기다가 일본입장에서는 중국 한족 왕조들이나 북방 유목민족들에 비해 한반도를 공격하기도 좋은 위치에 있었다. 일본열도가 한반도 밑에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그나마 한반도 북부에 비해서 산지가 적은 지형이 덜 험한 한반도 남부를 통해서 한반도를 공격할수 있는데다가 한국 왕조들역시 가장 전력이 강한 군대는 주로 한반도 북부에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일본 입장에서 한반도 전체를 점령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일단 일본은 중국 통일왕조들이나 북방 유목민족들에 비해서 한국 왕조들을 압도할 정도로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또 설령 힘들게 한반도 전체를 점령한다고 해도 한반도에 인접해 있는 중국왕조들이 결코 간과하지 않을 것이고 특히 조선같은 경우는 명나라 ,청나라의 핵심 제후국이였기 때문에 그런 조선을 공격해서 점령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초강대국 명나라, 청나라와 전쟁을 의미했기 때문에 일본 입장에서 한반도를 지배하는것은 그야말로 과거 전설로 내려온 신공황후 전설과 같은 그야말로 전설과 같은 먼 이야기 였다. 그렇기 때문에 에도 막부시대때는 조선이 경신대기근으로 그야말로 멸망직전에 상황인데도 그런 조선을 공격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세기 후반들어서 일본이 최초로 아시아에서 근대화에 성공해서 국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그때쯤에는 청나라 역시 국가말기 상태로 망국에 접어들면서 청일전쟁의 패배로 확실하게 아시아의 패권이 일본에게 넘어가면서 그때쯤 되어서야 일본이 마침내 한반도 전체를 점령하고 지배하는게 점점 현실로 가능해진 것이다.




아시아의 패권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사건인 청일전쟁


요약: 중국이나 북방유목민족들 같은 경우는 항상 자신들 후방에 자신들을 견제하는 적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에 자신들 역량을 제대로 투사하지 못했거나 그게 가능한 상황이라고 해도 한반도 자체가 거의 대부분이 산지여서 힘든 보급문제와 방어하기도 매우 좋은 지역이여서 힘들게 점령한다고 해도 역시 한반도 거의 대부분이 산지여서 전쟁비용도 제대로 건지지 못하는 투자대비 별다른 이득이 없는 지역이여서 굳이 힘들게 멸망시키기 보다는 그냥 자신들에게 조공을 바치게 하거나 기껏해야 몽골처럼 직접적으로 내정간섭을 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일본같은 경우는 중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반도를 확보해야 해서 전략적으로 반드시 확보해야만 하는 지역이여서 일본한테 있어서 중요성은 상당했고 또한 일본은 중국이나, 북방유목민족들과 달리 섬이여서 후방도 항상 안정화되있는 상태였고 위치적으로 한반도를 공격하기도 훨씬 쉬웠기 때문에 결국에는 동아시아 국가들중에서 유일하게 한반도 전체를 완전히 자신들의 영토에 병합하는데 성공할수 있었던 것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348040
신동엽! 넌 안돼... 알잖아 미니언즈
25-01-04 00:30
348039
인생에서 90점은 되는 음식 순대국
25-01-04 00:28
348038
30년간 남자성기 평균3cm길어졌다 정해인
25-01-04 00:26
348037
지진으로 인해 지역 특정이 된 버튜버들 가습기
25-01-04 00:10
348036
건수 하나 잡아서 신난 연예부 기자 원빈해설위원
25-01-04 00:08
348035
태권도 앞차기의 위험성 원빈해설위원
25-01-04 00:00
348034
야생의 엘프와 인간에게 길들여진 엘프 음바페
25-01-03 23:56
348033
바삭바삭김치전꿀팁 떨어진원숭이
25-01-03 23:50
348032
유구한 전통의 상형문자 호랑이
25-01-03 23:50
348031
스포츠 내구력 차이 아이언맨
25-01-03 23:50
348030
오늘자 PD 인성 철구
25-01-03 23:50
348029
니네 이거 뭐라고 부르냐 픽도리
25-01-03 23:38
348028
시간이 멈춘 듯한 광화문 사거리 픽도리
25-01-03 23:38
348027
폭죽에 미친 놈.mp4 떨어진원숭이
25-01-03 23:32
348026
폰허브 소리에 반응하는 ㅋㅋㅋㅋㅋ 해적
25-01-03 21:30
348025
어릴때 야한영화인줄알고 낚인 방송 원탑 원빈해설위원
25-01-03 21:24
348024
알아도 놀람.gif 떨어진원숭이
25-01-03 21:18
348023
가세연 김용호가 자살했을 때 JK김동욱 인스타 장사꾼
25-01-03 21:08
348022
안 웃을 수 없는 김광규 과거사진 해골
25-01-03 20:52
348021
정직한 환율 미니언즈
25-01-03 20:44
VIEW
한국이 중국이 아닌 일본한테 병합을 당한이유 조폭최순실
25-01-03 20:42
348019
새해 맞이 에펠탑 앞 숙소 뷰.mp4 극혐
25-01-03 20:42
348018
체코 골목 신호등 해골
25-01-03 20:22
348017
일단 똥을 싸라 손예진
25-01-0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