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라진 다보탑 '순금 사리병'…사진 또 나왔다

180 0 0 2025-05-05 22:32: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라진 다보탑 '순금 사리병'…사진 또 나왔다


〈앵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불교 문화유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불국사 다보탑에 순금 사리병이 있었다는 증거는 있지만, 이게 지금 어디 있는지는 알 수가 없는 상태인데요. 사라진 순금 사리병의 존재를 입증하는 사진 자료가 또 발견됐습니다.

TBC 박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불국사 대웅전 앞에 석가탑과 나란히 솟은 다보탑.

조선총독부는 100년 전인 1925년 전면 보수를 벌입니다.

탑을 해체해 대규모 수리를 한 것인데, 당시 실측 도면에는 다른 탑에 있는 사리공, 그러니까 사리기를 봉안한 공간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보탑에 사리기가 아예 없었던 걸까.

1966년 석가탑 보수 때 발견된 묵서지편, 즉 종이 뭉치를 보존 처리해 2007년 복원한 결과 무구정광탑 중수기가 나왔습니다.

고려 현종 때인 1024년 다보탑을 수리한 기록인데, 8세기 탑을 만들 때부터 금동합과 순금사리병, 금동함 등이 있었다고 돼 있습니다.

다보탑에 사리기가 있었다는 증거로 일제강점기 문화유산 수천 점을 빼돌린 오구라 다케노스케의 수집품과 일치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순금사리병이 사라졌습니다.

지금껏 신라의 사리병은 유리나 수정 재질뿐이고 순금은 아예 없을 정도로 진귀한 유물로 1958년 일본인 학자 논문에서도 존재가 확인되지만, 1981년 오구라 유물이 도쿄박물관으로 이관될 때 이미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박천수 경북대박물관장이 최근 일본에서 순금사리병 존재를 입증하는 사진을 새로 찾아냈습니다.

일본고고학회가 1941년 발간한 오구라 소장품 소개 책자에 경주의 탑에서 발견됐다고 나오는데, 기존에 알려진 신라예술전 사진과 비슷한 구도지만, 촬영 각도가 다르고 오구라 소장품으로 등장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1964년 오구라가 직접 펴낸 유물 목록집에도 사리병이 포함된 게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박천수/경북대박물관장 : 오구라 또는 오구라 후손들이 이걸 아마 매각했을 가능성이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1964년과 (도쿄박물관 이관 시점인) 1981년, 1980년 사이에 소재가 불분명해진 거죠.]

다보탑 전면 해체는 고려 때를 빼면 조선총독부의 보수가 유일한데, 이때 사리기가 빼돌려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제가 다보탑에 손댄 지 올해로 100년, 유물을 찾고 돌려받는 작업이 이제라도 시작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제로백

무제한,무제재 초 스피드 충,환전 제로백카지노 인사드립니다.

26-09-11 11:16:31
5점 / 25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80BET

무사고 메이저 업계 최대 자본력과 안전하고 빠른 입출금 시스템

26-09-01 19:59:27
4.9점 / 23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10x10 BET

오즈포탈 & 플래시스코어 공식 파트너업체 라이브 스포츠 & 라이브 카지노

26-08-11 16:11:09
4.8점 / 38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506512
N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것 물음표
26-10-10 11:05
506511
N 여친을 AV배우로 만들어준 남친 손예진
26-10-10 10:57
506510
N 거리 공연의 진정한 스타는... 정해인
26-10-10 10:55
506509
N 테무에서 산 드래곤볼 피규어 음바페
26-10-10 10:51
506508
N 해외 스포츠팀 로고를 한글로 바꾸면 극혐
26-10-10 10:42
506507
N NBA 선수들 사이에 선 중국 여농 대표 장쯔위 픽샤워
26-10-10 10:34
506506
N 자전거 타면서 목숨 거는 흑형 정해인
26-10-10 10:32
506505
N 위장을 밖으로 꺼내 장세척 하는 부캉이? 순대국
26-10-10 10:30
506504
N 최악의 동물단체 행위.mp4 음바페
26-10-10 10:25
506503
N 586세대 신랄하게 비판하는 교수님.jpg 원빈해설위원
26-10-10 10:15
506502
N 우리 곁에 숨어있던 '진짜 영웅'.jpg 손예진
26-10-10 10:05
506501
N 너무 억울해서 제보한 교통사고 곰비서
26-10-10 09:35
506500
N 일본 극우들 사이에서 도는 음모론 오쿠오쿠오타쿠
26-10-10 09:15
506499
N 속보) 트럼프, 노벨평화상 발표 이후 보복조치 오쿠오쿠오타쿠
26-10-10 08:55
506498
N 하나님이 계신데 세상이 개판인 이유 가습기
26-10-10 07:55
506497
N 아파트 물놀이장 애엄마 비키니 논란 ㄷㄷ 곰비서
26-10-10 07:30
506496
N 일본 생활 장단점.jpg 와꾸대장봉준
26-10-10 07:15
506495
N 사과도 못 받았는데…나경원 "젤렌스키에 감사 서한" 와꾸대장봉준
26-10-10 07:10
506494
N 39세 싱글녀 외롭지 않은 이유 오쿠오쿠오타쿠
26-10-10 07:05
506493
N 이번 은행 해킹 사태가 전설적인 이유 해적
26-10-10 06:35
506492
N 알몸으로 쫒겨난 뒤로 엄마랑 2년동안 말 한 마디도 안함... 손나은
26-10-10 05:20
506491
N 전역모에 이어 또 여론 안좋은 박승수 손나은
26-10-10 04:50
506490
N 일본 탑급 여배우가 눈을 못 때게 만드는 남자 해적
26-10-10 04:10
506489
N 김연경보다 키가 큰 부승관.jpg 와꾸대장봉준
26-10-10 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