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련 언론 보도들, 퓰리처상 휩쓸어

200 0 0 2025-05-07 09:1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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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보도들이 퓰리처상을 휩쓸었습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현지 시간 5일 109회 퓰리처상 언론 속보 기사 부문 수상자로 지난해 7월 13일 트럼프 당시 대선 후보 피격 사건을 보도한 워싱턴포스트 취재팀을 선정했습니다.
또, 언론 속보 사진 부문 수상자로는 같은 사건을 취재한 뉴욕타임스 더그 밀스 기자가 뽑혔습니다.
언론 부문의 15개 상 가운데 만화·삽화 부문 수상의 영예는 워싱턴포스트의 만평 작가였던 앤 텔네이스에게 돌아갔습니다.
텔네이스는 사주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비롯한 빅테크 거물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돈다발을 바치는 내용의 풍자 만평의 게재를 거부당하자 워싱턴포스트를 떠났습니다.
국가 보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월스트리트저널 취재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치적 성향이 변모한 과정과 약물 오남용 의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등을 추적했습니다.
퓰리처상 가운데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엄격한 낙태법이 적용되는 주에서 의사들의 늑장 대처로 사망한 산모들의 사례를 다룬 탐사보도 전문매체 프로퍼블리카가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프로퍼블리카는 지난해에도 미 연방대법관의 도덕성 문제를 파헤친 기사로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미국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의 이름을 따 1917년 탄생한 퓰리처상은 매년 언론 분야와 예술 분야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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