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핏 보겠다며"…165만 유튜버 말왕 '몸캠피싱' 피해 고백

150 0 0 2025-05-08 18:3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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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말왕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 말왕(본명 유태양)이 몸캠 피싱(신체 불법 촬영 협박) 피해를 고백했다.

말왕은 지난 7일 8년 전 아프리카 TV   BJ 로 활동하던 중 속옷 모델 제의를 받고 담당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통화하던 중 몸캠피싱을 당했다고 밝혔다.

말왕에 따르면 여성은 "핏을 보겠다"며 말왕에게 탈의를 지시했고 "몸 좋다", "씩씩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말왕은 옷을 다 벗어버리고 성적 행위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말왕은 자신과 연락을 주고받던 담당자가 알고 보니 여성인 척하던 남성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후 말왕은 이 남성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받았고, 최근엔 영상까지 유출됐다고 털어놨다.

말왕은 해당 영상을 유포한 인물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지만, 수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신원 확인이 어려워 검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라이브 중 말왕은 어머니에게 "저는 씩씩하다"며 "아들이 씩씩하게 한 번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마음고생 했다"고 했다.

말왕은 "몇년 전부터 쉬쉬한 건데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갈까 봐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잘 터진 것 같다"며 "이제 끝 아니냐"고 아들을 토닥였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몸캠 피싱 발생 건수는 2019년 1824건, 2020년 2583건, 2021년 3026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피싱 범죄의 특성상 피해 사실을 감추고자 112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를 고려하면 실제 발생 건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5/0005129187?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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