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실천해야 하는 (식)생활습관들

182 0 0 2025-06-02 00:3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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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내가 나이 들었네…" 되뇌인다. 몸의 변화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젊을 때와 같은 

식습관을 반복하면 몸의 노화가 빨라진다. 겉으로 보이는 피부뿐만 아니라 몸속 장기들이 산화되어 간다. 

우리나라 암 환자의 절반이 50~60대이다. 이 시기를 잘 보내야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 도움이 된다.

난 이제 젊은이 아닌데 - 탄수화물 어떡해?

탄수화물은 밥. 빵, 면 등이다. 몸이 활동하는 에너지를 만들고 두뇌의 유일한 연료이기 때문에 먹어야 한다. 

그러나 중년이 되면 양을 조절해야 한다. 국민영양조사 등에 따르면 식사의 65% 이상을 탄수화물로 먹는 

경향이 있다. 채소나 생선, 육류 반찬의 양은 적고 밥, 빵, 면을 너무 많이 먹는다. 탄수화물을 매번 과식하면 

당뇨병, 비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식사 때 탄수화물 비중은 50% 정도로 줄이고 잡곡, 통밀을 먹는 것이

 좋다. 개인에 따라 5% 정도를 증감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하더라도 30~40%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왜 아이 입맛 그대로일까 - 과자, 피자, 단 음식이 너무 좋아

나이 들어도 아이의 입맛 그대로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 중에 살찐 사람이 많다. 라면, 과자, 피자 같은 

초가공 탄수화물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혈당지수(GI)가 높은 흰밀가루로 만들고 트랜스지방 등도 들어간다.

과자, 튀김 등에 많은 트랜스지방은 혈관에 좋지 않고 살이 붙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예 끊을 수는 없더라도

양은 줄여야 한다. 중년이 되면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심장-뇌혈관질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소금에 절인 음식보다 - 생채소, 생과일 그대로

생채소, 생과일에는 몸의 산화(손상, 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공장에서 낯선 성분을 

넣는,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도 큰 장점이다. 라면을 끓일 때 콩나물 등을 넣거나 생채소를 곁들이면 

어느 정도 단점을 줄일 수 있다. 짠 라면에 소금에 절인 김치까지 더하면 나트륨 과다 섭취가 될 수 있다. 

생채소를 먹으면 칼륨이 몸속 짠 성분을 줄이고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 들면 염증이 늘어난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급속히 뱃살 나온다 - 일상에서 움직여야

중년이 되면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한다. 밥 먹고 앉지 말고 산책이라도 하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어 살이 덜 찔 수 있다. 식사 후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이 가장 나쁘다. TV를 보더라도

일어서서 거실을 걷고 발뒤꿈치 들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남녀 모두 갱년기에 접어들면 급속히

뱃살이 나온다. 호르몬의 영향도 있지만 젊을 때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탓이다. 비만은 질병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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