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 "바르사에 원한 없지만 레알이 부르면 간다"

729 0 0 2020-01-23 01:1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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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스페인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24,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온다면 수락할 것이라고 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의 '엘 라르게로'와 인터뷰한 아다마는 FC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한 생각을 묻자 "바르사에 아무런 원한이 없다. 좋은 기억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날 부른다면 다시 생각할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도 좋다고 답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바르셀로나의 오스피탈렛에서 태어난 아다마는 2004년에 만 8세의 나이로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한 이후 모든 단계를 거치며 성장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도 두루 거쳤다.

 

2013년에 바르셀로나B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같은 해 1군에도 소집된 아다마는 이시기 영입된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의 존재로 인해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아다마는 "네이마르가 온 것과 관계없이 난 바르사에서 10년 간 있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많다"고 했다.

 

좋은 기억이 많지만 이별 과정이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아다마는 2015년 애스턴 빌라로 이적하며 바르사를 떠났다. 출전 기회를 찾아 잉글랜드로 향했다. 힘과 속도를 두루 갖춘 저돌적인 윙어 아다마의 스타일이 잉글랜드에 더 잘어울릴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 기대는 2019-20시즌 울버햄튼에서 맹활약으로 현실이 됐다.

 

아다마는 바르사를 떠난 과정에 대해 묻자 "클럽과 문제가 있었고, 오해도 있었다.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떠났다. 그때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후회는 없다. 안좋은 시기였다. 부상도 있었고, 팀과도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아다마는 울버햄튼에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아다마는 "누누 감독님이 나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내 포지션을 존중해준다. 내 능력을 폭발시킬 수 있다면 어느 위치든 다른 점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점차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했다.

 

지난 2019년 11월에 스페인 대표팀에 처음 부름을 받은 아다마는 부모의 나라 말리가 아닌 스페인 대표만 생각하고 있다며 스페인 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도 박혔다.

 

"난 선발해주셨던 모레노 감독에게 항상 고맙다. 모든 스페인 선수들의 꿈이 대표팀에 가는 것이다. 난 말리 대표팀과도 이야기했지만 말리에선 살아본 적이 없다. 말리로 가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항상 스페인 대표팀을 꿈꾼다."


2020-01-23 05:19:13

몸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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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04:08:54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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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02:17:03

피지컬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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