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숨진 부산 고교생 3명, 유서엔 "학업 스트레스, 진로 부담"

77 0 0 2025-06-22 18:4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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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교생 3명이 남긴 유서에는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부담감'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39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져 있는 10대 학생 3명이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숨진 3명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 사이로 파악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CC (폐쇄회로) TV 에는 지난 20일 오후 11시40분쯤 이들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에서 내리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혔다.

해당 아파트는 여학생 3명 모두 살지 않는 곳으로 경찰은 숨진 학생 중 1명이 사건 현장 주변에 거주해 이 아파트를 선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학생 중 2명은 현장에, 1명은 휴대전화에 유서를 남겼다. 

유서 내용은 대부분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부담감이 크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폭력이나 괴롭힘 등 다른 내용은 없었 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신체에서도 별다른 폭행 징후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동대책반을 구성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 

교육청은 전날 오전 10시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또 김석준 부산교육감 주재로 시교육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공동대책반은 장례 절차 및 지원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 해묵은 갈등 구조와 분쟁 등 민원이 제기됐던 부분이 있었다. 이와 무관하지 않다 보고 교육감 지시로 학교에 대한 특별감찰에 착수한다" 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1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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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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