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논란의 '메이드 카페' 가보니

128 0 0 2025-06-24 03:06: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논란의 '메이드 카페' 가보니 (자막뉴스) / SBS



서울시 마포구 홍대 거리.

최근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이색 카페들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님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주인님]

한 때 일본에서 유행한 '메이드 카페'가 국내에도 들어온 겁니다.

[우리 용사님들은요, 저희 왕국을 구해 주신 용사님이세요]

[저는 OO메이드 카페의 공주님으로 불리고 있는 OO이라고 합니다.]

현재 홍대 인근에서 영업 중인 '메이드 카페'는 약 13곳으로, 모두 일반 카페와는 다른 이벤트 위주의 메뉴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체키는 뭐예요?) 체키는 저희 폴라로이드 사진 같이 찍고 편지 써드리는 콘텐츠고요]

[(사랑의 회초리?) 말 그대로 저희가 사랑의 회초리를 이렇게 빵! (때려 주는 메뉴예요) (뺨 맞기도 있어요?) 네, 뺨 맞기는 저희가 사랑의 뺨을 빵! 하고 때려드리는 (메뉴예요)...]

카페 직원들의 의상도 노출이 심해 부적절한데, 특정 직업을 강조한 복장에 성 상품화 논란도 부르고 있습니다.

[전 메이드 카페 직원 : 제가 있었을 때 한 번 의상 투표를 진행한 적이 있거든요. 거기에서 '메이드'들은 대부분 별로 노출도가 없는 옷을 투표해서 그 의상이 1등을 했었는데 매니저 측에서 마음대로... 이거 말고 더 노출이 심한 의상이 있었어요. '이걸 입어라 이걸로 지정하겠다'해서...]

바로 길 건너 초등학교와 인접한 메이드 카페도 있어 학부모들은 불만이 큽니다.

[학부모 : 불쾌하죠. 왜 그런 걸 허가를 내주는지 모르겠고.]

[학부모 : 저는 낮에도 하는 거면 당연히 부정적일 수밖에 없죠.]

외관부터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관할 구청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관할 구청 관계자 : (민원이) 60여 건 정도 들어왔어요. 단속은 이미 했습니다. 저희가 실제로 현장에 나가보니까 사실 그런 데가 대부분 다 건전하게 운영을 하고 있고 가보니까 별문제가 없었는데...]

취재진이 찾아간 몇몇 카페.

직원들의 말은 '건전'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

[((사실은) 취재 나왔어요.) 아 진짜요?]

[OO 메이드 카페에서는 좀 이상한 손님이 와서 머리를 쓰다듬는다든지 그런 적은 있었어요. (전에 일하던 데서는 제재가 없었어요?) 네.]

돈을 지불한 손님의 요청에 따라 춤이나 노래를 선보이는 '라이브 쇼'라는 메뉴도 존재했습니다.

[(라이브 쇼는 뭐예요?) 네 라이브 쇼도 있어요. (그게 뭐예요?) 춤추고 노래하고... 원하시는 거 해드립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미성년자도 이러한 메이드 카페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

미성년자 전용 입장권이 있는 것은 물론 미성년자가 직접 근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A 씨/미성년 시절 메이드 카페 근무: 18살 때 잠깐 근무했었어요. 18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쯤부터 시작했어요.]

[B 씨/미성년 시절 메이드 카페 근무 : '저분 돈 많이 쓰고 가니까 저 사람한테 더 잘해줘라', '어깨동무도 좀 해주고 옆에 가서 웃어봐라'라는 소리도 들었던 것 같아요. '나이에 상관없이 무알코올이니까 (샴페인을) 전부 따라라'...]

[A 씨/미성년 시절 메이드 카페 근무 :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진짜 가격만 싼 룸살롱 같은 데랑 별로 다를 바가 없거든요.]

직원들 가운데 미성년자 수도 적지 않아 성착취 논란은 계속 커지는 상황입니다.

[저도 미성년자인데? (아 진짜요?) 19살...]

[노윤호/변호사 : 미성년자에게는 아무리 무알코올 음료라고 하더라도 판매를 금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시간대를 나눠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청소년에게 접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습니다. 지금 메이드 카페가 보이는 이런 서비스들은 전부 유흥 접객업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유흥 접객업소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 고용은 물론이고 출입도 금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미성년자를 이렇게 출입이 가능하게 했다고 한다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가 있습니다.]

상당수 업소는 영업 신고 역시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반기홍/세무사 : 건축물 용도 보면 지금 사무소 또는 음식점, 일반 소매점으로 이렇게 돼 있거든요. 2층도 사무소고 3층도 사무소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음식을 파는 영업 행위를 하면 안 될 것 같은데요.]

구청 등 지자체가 손 놓은 사이 유사 업소는 계속 늘어나고, 온라인을 통해 모객과 채용 광고도 늘고 있습니다.

[이영애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아동심리학과 : (청소년기는) 전두엽 기능이 아직은 성인만큼 충분하게 완성되어 있지 않은 시기입니다. 전두엽은 어떤 기능을 하냐면 인과관계를 생각해서 자기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거든요. (청소년들이 성인에 비해) 충동 조절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안 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거기에서 쉽게 범죄의 문을 열 가능성은 더 많아지죠. '메이드라고 하는 건 내가 돈을 주면 굴종할 수 있는 그런 대상이야' 그렇게 되면 이후에 연인 관계를 어떻게 맺겠습니까? 직장 생활에서 남녀 관계는 어떻게 거기서 평등하게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방치하면) 사회가 무너지는 겁니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80BET

무사고 메이저 업계 최대 자본력과 안전하고 빠른 입출금 시스템

26-09-01 19:59:27
4.6점 / 5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벳38

유벤투스 공식 스폰서 매월 총 상금 2 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9:57
4.9점 / 15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유로스타

10년 무사고 대형 플랫폼 매월 총 상금 2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7:06
4.9점 / 15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504166
N 여의도 한강공원 근황.jpg 픽도리
26-09-04 03:25
504165
N 쯔양 몸으로 만들어주는 물질 발견됨 호랑이
26-09-03 22:50
504164
N 여친폭발 10초전. 타짜신정환
26-09-03 22:40
504163
N 신장 기증한 직원을 자른 사장 타짜신정환
26-09-03 22:25
504162
N 요즘 군대에서 안먹는것 애플
26-09-03 21:55
504161
N 대기업 바르고 1황 먹은 스타트업 최후 크롬
26-09-03 21:50
504160
N 강남 치폴레 근황 원빈해설위원
26-09-03 21:45
504159
N 탁구채를 7만원에 중학생 등친 문구점…환불 안돼 정해인
26-09-03 21:27
504158
N "왜 혼인신고한 부부만 100만원 주나"…비혼족 술렁 애플
26-09-03 21:25
504157
N 안했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감옥행 타짜신정환
26-09-03 20:10
504156
N 엄마가 젊었을때 입던 셔츠 물려받은 딸.jpg 호랑이
26-09-03 19:22
504155
N 여군 사관 후보생들이 빨리 퇴소하는이유.jpg 오쿠오쿠오타쿠
26-09-03 19:20
504154
N 러닝크루 미친놈 떨어진원숭이
26-09-03 18:50
504153
N 5만원으로 층간소음 해결한 사람.jpg 오타쿠
26-09-03 18:45
504152
N 음주운전 단속 현장 질주머신
26-09-03 18:32
504151
N 중국인들의 쓰레기 짓은 끝이 없다 해골
26-09-03 18:30
504150
N 한국인 가족에게 학대 당했다는 일본인 아내의 일기 픽샤워
26-09-03 18:25
504149
N 경찰 못믿어서 다이소에 품절된다는 호신용품.jpg 가습기
26-09-03 18:20
504148
N 일상용어가 된 불교용어들 ㄷㄷㄷ 미니언즈
26-09-03 18:15
504147
N 레딧에 올라온 다이소 미국인 후기 크롬
26-09-03 18:12
504146
N 런닝화가 없어서 뛰지를 못한다고? 그딴건 치사한 변명이야..mp4 타짜신정환
26-09-03 18:05
504145
N 일본 도로에서 사슴 사냥하는 곰 장사꾼
26-09-03 17:45
504144
N 매일아침 고봉밥 한그릇씩 드시는 104세 농부 떨어진원숭이
26-09-03 17:42
504143
N 라스] '침착맨이 점점 더 못그린다.'라는 허영만 선생에 대한 침착맨 대 호랑이
26-09-03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