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대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로 차선 통제...교통 혼잡 이어져

77 0 0 2025-06-28 23:3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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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퍼레이드 때문에 차도를 막냐” 불만



28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 감독과 출연자가 참여하는 '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남강호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이 공개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강호 기자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려 세종대로 일부가 통제됐다. 

버스도 무정차 조치되며 교통 혼잡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오징어 게임 때문에 버스도 못 탔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이 공개된 가운데 이날 저녁 서울 세종대로에서는 ‘오징어 게임’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인원은 경찰 추산 5000여 명에 달했다.

퍼레이드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광화문 교차로에서 출발해 세종대로를 따라 서울광장까지 이어졌다. 

세종대로 곳곳에서는 오징어게임의 대표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됐다.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찍고 있다. /남강호 기자
퍼레이드가 진행되기 전인 오후 7시쯤부터 광화문 삼거리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세종대로 일부는 차선이 통제됐다.

세종대로 8개 차로 중 중앙 차로 4개가 통행이 통제됐고 서울정부청사 앞~광화문 삼거리 방향 2개 차선이 통제됐다.

서울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세종대로(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는 시속 15.4 km 로 서행 상태였다.

통제는 이날 오후 9시쯤 해제됐다.

세종문화회관 앞 버스정류장도 무정차 조치됐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오징어 게임 행사를 하나 본데 이러면 나는 어떻게 버스를 타냐” “오징어게임 퍼레이드 하려고 광화문 버스 차선까지 막고 어이가 없다. 어린이는 보지 못하는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로 공공 이동 수단을 이렇게 막 통제하냐”는 등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왔다.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찍고 있다. /남강호 기자
오후 7시 50분쯤에는 새문안로 안전지대에서 대기하던 드라마 캐릭터 ‘영희’ 구조물이 세종대로사거리로 진입해 약 10분 정도 일부 통제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정오쯤부터는 사직로 경복궁역 6번 출구 앞에는 행사 준비에 쓰인 버스 14대가 이중 배치되고, 서울정부청사 앞부터 광화문 교차로 입구까지는 퍼레이드 차량 도열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 콘텐츠 서울여행주간’의 하나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주요 도심 도로에 교통 안내 표지와 라바콘을 설치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안전 요원을 배치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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