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지방 수술 의외의 부작용

117 0 0 2025-07-01 19:0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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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지방흡입 수술 이후 속옷 사이즈가 세 컵이나 커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 SNS ]




그는 결국 1만 달러(약 1350만 원)를 들여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결과는 그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잘못된 시술로 복부가 울퉁불퉁해진 것이다. 실망스러운 결과에 교정할 수 있는 옵션을 알아보던 중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발견했다. 수술 후 몇 달이 지나자 살이 찌지 않았음에도 브래지어가 너무 꽉 끼는 것을 느낀 것이다.

수술 전까지만 해도 그는 자신의 자연스럽고 풍만한 가슴에 만족하고 있었고, 가슴 수술은 전혀 고려한 적도 없다. 하지만 수술 후 가슴이 계속해서 커져 기존  DD (E컵) 사이즈에서 36G(G컵) 사이즈 속옷을 입어야 할 정도가 됐다.

그는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다른 이유는 생각할 수 없었고, 이에 의사에게 지방흡입술로 인해 가슴이 커진 것이 아닌지 물었다. 의사는 지방흡입으로 복부의 지방세포를 제거할 경우, 신체가 이를 보상하기 위해 다른 부위의 지방세포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번째 지방흡입술에 대한 불만족으로 16개월이 지난 올해 2월 다시 한 번 1만 달러를 들여 재수술을 받았는데, 두 번째 의사 역시 가슴이 커진 원인이 첫 번째 지방흡입수술이 있다고 말했다.

지방흡입술 이후 가슴이 커졌다는 사례는 실제로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예로, 2007년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복부 지방흡입술을 받은 여성의 약 48%가 수술 후 가슴 크기가 커졌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큰 체중 증가가 없었음에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5년 발표된 연구에서도 지방흡입술을 받은 여성 중 약 37%가 가슴 크기가 커졌으며, 이 중 65%는 속옷 사이즈가 한 컵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9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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