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 분리 안 한 학폭위…'접근금지' 뒤늦게 보완

60 0 0 2025-07-07 07:54: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SNS 메시지로 동급생에게 욕설하고 성희롱한 혐의로 중학생 2명이 가정법원에 넘겨졌습니다. 

학교에서 가해학생들에게 피해 학생에 대한 접근 금지 조치를 내리긴 했습니다만 이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피해학생은 계속 가해학생들을 마주쳐야만 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경기 오산시의 중학교 3학년 A 군은 동급생 B 군을 SNS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
이 대화방에서 A 군은 또 다른 동급생 C 군과 함께 B 군에게 수위 높은 욕설을 퍼붓고, B 군 어머니에 대해 적나라한 성적인 표현을 하는 등 성희롱했습니다.
[B 군 어머니 : 그 방에 들어갔는데 입에 담을 수 없는 그 단어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고. 또 그 한 친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친구도….]
B 군이 학교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A 군은 챗GPT로 장난식으로 만든 사과문을 보내 조롱했고, 신고하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까지 보냈습니다.
괴롭힘이 더 심해지자 B 군 측은 학교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한 달 뒤 학폭위를 열어 A 군에게 봉사 6시간과 특별교육 10시간, B 군에 대한 접촉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도 지난 5월 A 군과 C 군을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에 관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 현재 사건은 가정법원에 송치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폭위 결정에 따라 A 군이 B 군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지도 조치를 했지만, 두 학생이 마주치는 상황은 계속 발생했습니다.
B 군 교실이 A 군과는 다른 층에 있지만 학교 식당이나 운동장 등을 이용할 때 별도 분리조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폭력 전담 교사 (경기 오산시 D 중학교) : 이동 수업할 때나 밥 먹을 때나 이때는 뭐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기야 있죠. 저희도 걔네를 쫓아다니면서 계속 볼 수는 없잖아요.]
접촉금지 처분의 실효성이 낮다 보니 고통은 고스란히 피해학생에게 돌아갑니다.
[B 군 어머니 : (아들이) 학교 갔다 오더니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거예요, 며칠 전에. '왜 그러냐?' 그랬더니 '이동 수업할 때 보이고, 운동장에서 보이고'. 이거는 사실 분리된 게 아니잖아요.]
[황혜영/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 가해 학생 스스로도 자신의 행동 범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좀 구체적인 기준, 그리고 지침이 마련돼서 학교도 제대로 된 교육 지침을 내릴 수 있도록….]
SBS 취재가 진행되자 교육지원청은 두 학생의 동선을 분리하고, 피해학생에게는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야옹이

특별한 혜택! 자금력 1위!

25-06-03 02:50:48
4.8점 / 41명
자세히보기
2천만원보증

베픽보증 크크벳

스포츠 & E스포츠 배팅 최적화 놀이터 업계 최대 자본력 !

25-06-03 02:48:22
4.8점 / 53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벳마트

대한민국 1등 베팅솔루션

25-06-03 03:00:57
4.6점 / 41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499342
N 앙리 : 한국인들은 날만나면 늘 똑같은 얘기만해.jpg 정해인
26-06-19 17:05
499341
N PC방 대참사 애플
26-06-19 16:40
499340
N 대리님이랑 뽀뽀할 뻔 했네요 아이언맨
26-06-19 16:25
499339
N 이번에 소지섭이 수입한 영화 홍보도배
26-06-19 16:20
499338
N 조금전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 산업시설 대규모 드론 공습한 장면 음바페
26-06-19 16:15
499337
N 아파트에 적응 잘한 조류 호랑이
26-06-19 16:10
499336
N 히딩크 : 이천수는 유럽에서 성공못할 3류 선수.jpg 손나은
26-06-19 15:40
499335
N 혼전순결이라는 여자 호랑이
26-06-19 15:31
499334
N 너무 잔인해서 못보겠다는 만화 소주반샷
26-06-19 15:30
499333
N 중국이 소름끼친 미군의 전쟁 수행능력.jpg 해골
26-06-19 15:25
499332
N 말벌집 제거 손예진
26-06-19 15:22
499331
N 헬레네 때문에 벌어진 트로이 전쟁 소주반샷
26-06-19 15:15
499330
N 요즘 교회 청년부 상황 순대국
26-06-19 14:35
499329
N 어쭈 이게 계속 뎀비네 미니언즈
26-06-19 14:00
499328
N 입사 일주일만에 퇴사를 결심한 이유 음바페
26-06-19 13:50
499327
N 병실에서 친하게 지냈던 언니에게 처음 보는 아줌마가 한 말.Manhwa 이영자
26-06-19 13:45
499326
N 나온 지 1년 된 케데헌 근황.jpg 오쿠오쿠오타쿠
26-06-19 13:40
499325
N [긴급속보] 중앙일보, 창간 60년만에 부도 선언 픽샤워
26-06-19 13:20
499324
N 연합뉴스, 월드컵 취재금지는 부당하다! 타짜신정환
26-06-19 13:15
499323
N 마나토끼 조지고 정상화 중인 만화 시장 픽샤워
26-06-19 13:10
499322
N 운전자가 억울하다는 90대 무단횡단 사망사건 물음표
26-06-19 13:00
499321
N 무한리필이 무한대라는 뜻이 아닙니다... 와꾸대장봉준
26-06-19 12:57
499320
N 컵라면이랑 김밥으로 한국인 긁는법.gif 떨어진원숭이
26-06-19 12:46
499319
N "나 무적 촉법"…비웃던 초등생들 법원, '강제 수용' 역대급 참교육 해골
26-06-19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