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

103 0 0 2025-07-08 00:5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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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식품이지만,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金),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毒)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일까? 당분이 꽤 포함된 사과를 혈당 관리하는 당뇨병 전 단계, 환자들이 먹어도 될까?

사과는 중간 크기의 1/3개 - 혈당 관리하는 사람은?

혈당 상승을 걱정해 맛있는 사과를 꼭 피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도 사과를 먹어도 된다. 다만 섭취량을 꼭 지켜야 한다. 과일에는 탄수화물, 당이 풍부해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 사과는 중간 크기의 1/3개(100g)만 먹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가 알고 있는

1회에 1교환 단위이다. 참외-오렌지는 반개(100g), 수박 큰 것 한쪽(250g), 배 1/4쪽, 딸기 10개, 토마토 큰 것

한 개(350g) 등이다. 그러나 탄수화물(밥, 빵, 면)을 과식했다면 후식으로 과일은 절제하는 것이 좋다.

왜 힘들게사과를... 껍질째 그대로 먹어야

사과를 즙, 주스 형태로 먹는 경우가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다. 믹서기 사용 등 힘만 들고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과일의 혈당지수를 낮추려면 즙, 주스보다는 생과일, 생채소로 먹어야 한다. 즙을 내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식이섬유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과일-채소의 진가는 식이섬유에서 나온다. 혈당뿐만 아니라

몸속의 중성지방도 억제, 혈관 건강에 기여한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어야 식이섬유를 지킬 수 있다.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

저녁에 먹는 사과는 꼭 독일까? 개인차가 커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다만 야식 후 사과를 후식으로

먹으면 독이다. 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 밤에 사과를 먹으면 위액이 많이 분비되어 속이 불편하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저녁 식사를 8시 전에 마무리하고 후식으로 두세 조각 먹는 것은

큰 영향이 없다. 식사로 위가 채워져 사과의 단점이 덜 미칠 수 있다. 이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아침 사과는 위액 분비를 촉진, 음식의 소화·흡수 및 배변 활동에 좋아 상쾌한 아침을 열 수 있다.

사과의 다양한 효능, 신장 질환자는 주의해야

사과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다. 장 청소는 물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 급격한

혈압 상승 억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에 기여한다. 칼륨도 많아 몸속 나트륨을 내보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신장이 나쁘다면, 좋지 않다. 피로물질을 줄이는 주석산·구연산

등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이런 항산화 성분은 사과의 껍질에 특히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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