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과 토마토가 남성에게 좋은 이유

101 0 0 2025-07-09 00:5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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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전립샘)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밤톨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이다.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 들면 노화가 진행되어 전립선비대증, 더 나아가 전립선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다가 화장실을 들락거리면 전립선 비대증일 가능성이 높다. 같이 자는 아내의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전립선암 환자 매년 2만 명 넘어 - 식습관 변화까지 겹쳐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서 소변 배출의 어려움, 야간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는 양성 종양이다. 반면에 전립선암은 세포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나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 종양이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의 

암 2위일 정도로 환자 수가 많다. 2024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만 우리나라에서

 2만 75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동물성지방 과다 섭취 등 식습관의 변화까지 겹쳐서, 갈수록 늘고 있다.

수박이 토마토보다 라이코펜 30% 더 많아 - 전립선암 위험 낮추는 영양소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라이코펜' 이다. (방울)토마토, 수박에 들어있는 빨간색 

물질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유전자를 망가뜨리는 것을 억제하여 암이 생길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춘다.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소비되는

수박은 라이코펜이 4.1mg/100g 들어있다. 토마토(3.2mg/100g)에 비해서 30% 정도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염증, 부종, 피로회복, 방광염 완화 - 당뇨 환자는 주의해야

수박은 수분 함량(91%)이 높고 비타민,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철분을 비롯하여 흡수가 잘 되는 

포도당과 과당이 많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요소대사 과정의 중간대사 물질인 '시트룰린' 이라는 

아미노산은 몸속에서 요소 합성을 도와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몸이 붓는 부종,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고혈압,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시트룰린이 소화되면 아르기닌으로 바뀌어 혈관을 부드럽게 해준다.

 다만 수박은 당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 등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양을 조절해 먹는 것이 좋다.

체중 감량에 기여하는 토마토 - 기름으로 가열하면 라이코펜 활성화

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100g당 일반토마토는 약 14kcal, 방울토마토는 약 16kcal에

불과하다. 식이섬유와 펙틴이 많아 배부른 느낌을 줘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장 건강에도 기여한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고 가열할수록 더욱 활성화되어 몸에 쉽게 흡수된다. 토마토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가열해서 요리로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아침에 달걀 스크램블을 할 때 넣으면 

간편하고 효율이 높다. 토마토는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병이 있어도 큰 것 한 개(350g)를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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