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양의 가공육이라도 - 매일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가공육을 적은 양이라도 매일 먹으면 제2형 당뇨병,
대장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핫도그 한 개 정도의 가공육 50g을 매일 먹으면
당뇨병 위험이 최소 11%, 대장암 위험이 최소 7% 높아졌다. 가공 음료나 다른 가공식품의 트랜스 지방산과
비교해도 가공육이 더 해로웠다. 소량이라도 오랫동안 먹으면 해롭다는 통계적 연관성이 다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육류의 가공 과정에서 방부제,
감미료, 색소에 들어있는 질산염이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변하고 위 속의 음식물 중 아민기와 결합,
발암물질인 니트로조아민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발암 물질들의 섭취량이 늘어나면 정상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또한 가공육은 포화지방도 많아서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도 좋지 않다.
생 그대로 먹는 것이 좋아
아침에 먹는 과일-채소도 즙, 주스 형태보다는 생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위의 연구에서 설탕이 들어간 가당음료를 하루 한 캔 이상 마시는 경우 제2형 당뇨병 위험이 8%,
심장병 위험이 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설탕을 광고하는 제품도 소량의 설탕이 들어있을 수 있다.
아침 공복에는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최고다. 과일-채소를 즙, 주스로 먹으면 식이섬유가 감소한다.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보존되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고 몸속의 중성지방을 줄일 수 있다.
단백질은 달걀, 칼슘은 요구르트
달걀에는 단백질이 한 개당 6~6.5g 들어있어 근육 및 호르몬 유지에 좋고 포만감이 나타나 점심을
덜 먹을 수 있다.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점심, 저녁 때 육류, 콩, 두부 등을 곁들이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우유의 칼슘은 몸에 잘 흡수되지만 소화 문제로 내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
저지방 요구르트가 대안이다. 공복에 진한 커피는 위 점막에 나쁘다. 식사를 어느 정도 한 후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