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자가 벌의 뇌를 조종하는 초소형 장치를 개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11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이공대 자오제량 교수팀은 무게 74㎎(밀리그램)의 곤충 뇌 제어 장치를 개발했다. 1㎎은 1000분의 1g에 해당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곤충 뇌 제어 장치로서 꿀벌 내장기관인 꿀주머니보다 가벼운 무게다. 꿀벌은 통상 꿀주머니에 40㎎의 꿀을 담고 이동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장치를 벌의 등에 묶고 전기 자극으로 뇌에 좌회전, 우회전, 전진, 후퇴 등을 명령하는 신호를 보내는 실험을 했으며 10번 중 9번 벌이 명령을 따랐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82138?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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