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자리에서 재채기를 자주하는 사람때문에 고민입니다.

123 0 0 2025-07-16 04: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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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게 또는 민망할 수 있는 고민이라 익명으로 글을 작성한거에 미리 양해를 드리며 고민글을 씁니다.

경력의 보완을 위해 직장인 반으로 국가 자격증 학원을 다니며 공부한지 2개월 차쯤 되네요...

열정을 다하고자 앞열에 앉아 열심히 수업을 듣는 중 뒷자리에 앉은 분(대략 40중반이신 남성)이 거의 10~20분 간격으로 재채기를 침까지 튀기며 반복하는게 신경이 쓰이더군요

첨엔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되는게 두 달이 넘게 뒷자리에서 침까지 날리며 재채기를 하니 참다못해 슈퍼에서 목에 좋은 캔디를 사다주며 "기침을 할 순 있지만 고개를 돌려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하셨으면 한다"라고 부탁드렸지만 그냥 부질없는 외침이었고 여러번 부탁해도 똑같은 일이 두 달째 반복되더군요. 저도 신경이 이젠 예민해지고 그 분이 싫어져 이젠 그 분의 숨소리나 트림질까지 역겨울 지경까지왔네요...

학원이 지정자리 배치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초창기 자리잡은 순으로 계속 유지되었고(다른 앞열은 자리가 없는 상황) 앞자리가 공부에 집중하기 좋아 참고 버텨왔지만 이젠 수업의 중요를 떠나 자리를 내가 포기하고 뒷자리로 이동해야하는지 또는 욕을 하며 싸우는 것도 생각했지만 기침으로 뭐라하기엔 제가 너무 우스워보이거나 결벽으로 비춰질 것 같아(사실 결벽이라해도 할 말 없습니다) 망설여지네요

원래는 재채기에 민감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코로나시기 4년간 가족 병간호를 도맡아하며 제가 병 걸리면 보호자가 없어 철저하게 개인 위생을 신경쓰다보니 민감해진게 지금까지의 모습이됐네요...

다소 민망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주신다면 감사하며 깊이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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