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케이블카 운행 중 멈춰 승객 87명 고립… 업체 측 “수리 중”

84 0 0 2025-07-20 19:2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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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소공원~권금성 노선의 설악 케이블카. /속초시
20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내 설악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설악 케이블카는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700m 정상인 권금성 구간을 왕복 운행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유압 계통에 이상이 발생해 케이블카가 멈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상행선 케이블카에 42명, 하행선 케이블카에 45명 등 총 87명의 탑승객이 케이블카 속에 갇힌 상태다.

업체 측은 관계자를 불러 현재 시설을 정비 중이며, 수리까진 2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물 등도 탑승객에게 전달된 상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8209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 멈춰 87명 2시간째 고립
권금성 정상에는 167명 하산 못해…유압호스 이상 추정

▲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멈춤 사고로 87명의 탑승객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김주현 기자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린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에 상·하행선 모두 87명의 승객들이 고립된 채 2시간째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속초경찰서와 속초소방서,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 등에 따르면 설악산 권금성을 오가는 케이블카가 3시 50분을 전후해 갑자기 운행이 중단된 상태로 공중에 매달려 케이블카에 타고 있는 승객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특히, 권금성 정상을 관광하려고 멈춘 케이블카에 앞서 올라간 승객 167명도 하산 하지 못한 채 케이블카가 정상 가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멈춤 사고로 87명의 탑승객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김주현 기자

이날 구조에 나선 당국은 케이블카를 운행하는 유압호스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전문가를 투입해 정상 가동에 나서고 있다.

2시간째 케이블카에 고립돼 있는 한 승객은 기자에게 이메일로 "기자님, 저희 여기서 2시간 동안 산 정상 중턱에서 매달려 있어요. 여기 혈압 있는 어르신도 계시고 어린 아이도 있는데, 에어컨도 없는 상황이여서 더위와 목마름에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회사 대응이 많이 미숙해서 다들 기약없는 기다림에 더 괴롭고 힘들다"고 공포와 두려움을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1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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