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할리우드서 차량 돌진 최소 30명 부상...사고 운전자는 총상

92 0 0 2025-07-21 05:5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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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지역에서 차량이 인파를 향해 돌진해 최소 3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직후 분노한 목격자들이 이 운전자를 차량에서 끌어내 공격했는데, 운전자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찌그러지다 못해 너덜너덜해진 차량, 주변엔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부상자들이 길바닥에 앉아 응급처치를 받고, 일부는 구급차에 실려 나갑니다.
토요일 새벽 2시, 미국 LA 이스트 할리우드에서 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차량 돌진 현장 목격자 : 차가 통제력을 잃고, 전속력으로 사람들이 있는 인도로 돌진했어요.]
[아담 뱅거펜 / LA 소방서 공보관 : 차량 운전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고, 타코 카트를 들이받고 이어서 클럽 밖에 서 있던 많은 사람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최소 30명이 다쳤고, 일부는 중상입니다.
사고 현장에선 총격도 있었습니다.
[줄리엣 브레체스 / 주민 : 저는 근처에 사는데 총소리를 들었어요. 내다보니 차량이 돌진한 게 보였고, 전 응급 구조대원이라 뛰어나왔죠. 다리에 총상을 입은 사람이 있었는데, 뒤통수에도 총상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피를 흘리고 있었어요.]
이와 관련해 경찰은 돌진한 차량이 멈추자 현장에 있던 성난 시민들이 운전자를 차에서 끌어내 폭행했고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도주했고, 사고 운전자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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