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미국에서 여행할 때 봤던 지도책

83 0 0 2025-08-16 11: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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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 미국 50번 고속도로 글이랑 예전 지도책에 관한 글을 보고

예전에 미국에 있을 때 지도책 보면서 여행했던 추억이 새삼 나서

예전 물건 보관함을 뒤져서 그 당시 사용했던 지도책을 발견했습니다.


그 때 미국 여행할 당시 네비는 그렇게 대중화가 되어 있지 않았고

렌트카를 하면서 빌릴 수는 있었는데 상당히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냥 한국에서처럼 지도책을 사서 그걸 보면서 운전을 했었습니다.


저는 1999년에 샀다고 기억을 하는데 2000 Edition 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럭저럭 25년 가까이 되었군요.


앞부분에는 미국 전역 고속도로 지도가 나옵니다.

제가 운전한 경로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부터 플로리다 잭슨빌까지 연결되는 10번 고속도로 입니다.



각 주 별로 지도가 따로 나오는데요 도시 위치가 어디 즈음인지 모르는 운전자를 위해서

한쪽 편에 도시 목록이 쭉 나오가 그 도시가 지도의 어디에 표시되는지 좌우 좌표 표시가 나옵니다.

예로 사진을 보면 San Andreas라는 도시는 J-7 이라고 되어있는데

지도 페이지에서 세로는 위로부터 A에서 L까지 나뉘어져 있고

가로는 19에서 36까지 나뉘어져 있어서 지도의 J와 7이 만나는 구역에서 San Andreas라는 도시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고속도로를 이동하다가 큰 도시들이 나오면 큰 도시별로 따로 지도가 나옵니다.

사진의 페이지에는 엘에이 지역과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상세 지도입니다.

다운타운 지역은 또 다른 상세 지도가 나오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 지도책 만으로는 목적지까지 제대로 찾아가는 게 용이하지 않아서 

목적지 근처까지 왔을 때 주유소에 들르면 주유소에 그 근처 도시들의 상세 지도들이 판매대에 비치가 되어 있어서

그 지도를 구매하던가 아니면 대충 어떻게 가야하는지 보면서 기억을 하고 운전해서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 당시에는 차로 여행을 하려면 길 찾아가는게 쉽지가 않았고 여행 정보도 구하기 힘들어서

아무리 유명한 여행지라도 지금처럼 관광객들로 붐비지가 않았는데요

지금은 누구라도 쉽게 행선지를 찾을 수 있고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가 있어서인지

좀 알려진 여행지는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더군요.

뭐 일장일단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찾아가지는 힘들었지만 붐비지 않았던 시절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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