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재 목소리, AI로 추출" 음반 계획…이현도 "열광했던 기쁨 다시" 포부

95 0 0 2025-08-16 16:4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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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발매된 듀스 베스트 앨범 '듀스 포에버' [사진 와이드컴퍼니 제공]

가수 이현도. [사진 와이드컴퍼니 제공]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힙합 듀오 듀스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의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30년 전 세상을 떠났던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는 인공지능( AI ) 기술로 되살아나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듀스의 이현도는 자신의 20대 시절을 그대로 구현한 음악으로 기존 팬과 듀스를 모르는 젊은 층을 동시에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도는 "빠르면 올해 연말에 신곡을 내기 시작해 듀스의 정규 4집을 발매할 예정" 이라며 "요즘 세대에게도 '누군지 모르는데 멋있다'라는 반응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고 전했다.

1993년 결성된 듀스는 당시 유행하던 뉴잭스윙(힙합과 알앤비를 결합한 흑인음악)을 적극 차용한 음악으로 데뷔와 함께 두각을 나타냈다. 

듀스는 '나를 돌아봐 ',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1995년 해체를 선언했고 그해 김성재가 돌연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의 기억 속에 그 모습으로 남게 됐다.

듀스의 이름으로 발표한 마지막 노래는 김성재가 발표하려던 미완성곡에 이현도가 랩 가사를 얹은 '사랑, 두려움'이다. 

이 곡은 1997년 듀스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다.

'사랑, 두려움' 발매 당시 아쉬움이 남았다는 이현도는  AI 를 활용한 음성 추출·학습 기술이 상용화되기 시작한 수년 전부터 듀스 신곡 발매를 계획해왔다. 

현재는 신곡 작업을 진행하며 음성 추출과 학습을 담당할 업체를 물색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현도는 "기존 듀스의 음원에서 목소리를 추출해 김성재의 목소리를 새로 만들고 제 목소리를 더해 음원을 완성할 계획" 이라며 "신곡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일 준비도 하고 있다" 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현도는 올해가 김성재 30주기인 만큼 기억 속에 남은 그의 멋있는 면모를 알릴 생각이다. 

김성재의 유족과 소통하며 그의 목소리를 활용해도 좋다는 동의도 구했다고 밝혔다.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이번 활동을 통해 성재가 빛나는 모습으로 각인되기를 바라요. 그간 사회가 성재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면에만 초점을 뒀는데, 저는 성재의 멋있는 모습을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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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다시 이슈가 되면 그년 또 x지랄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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