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옛 영광의 시절은 이제 끝났습니다. 한참전 김연경의 은퇴로 인해서...
그리고 그 이후 여자배구는 여전히 더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라바라니 감독이후 세자르와 모랄레스는 왜 기용했는지 의문이예요.
처음엔 외국인감독에게 선진 기술과 전술을 배워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배구를 하리라 생각했지만
정말 볼때마다 느끼는 점은 매번 멤버는 바뀌고 메번 성장한 모습은 찾을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세대교체는 프로팀에서 한 포지션에서도 힘든 일이지만
김연경 하나만 은퇴한게 아니라 노장들이 단체로 나가버린 탓에 그 어떤 포지션도 안정화가 안되었습니다.
세자르 시절엔 리베로로 문정원을 데려가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김연경 이후로 이 팀을 이끌만한 간판 공격수는 매번 바뀝니다.
박정아가 안되니 강소휘나 다른 선수들이 나서지만 키도 작고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줄수없으니 다 막합니다...
그렇다고 프로리그 현대건설, 정관장등등 미들브로커가 강한 팀들의 전술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요.
뻔한 선수들 구성에 국내리그에서조차 토스하나 제대로 올리지못하는 세터들의 수준은 더 처참합니다.
전 아예 이런 뻔한 선수들만으로 하지말고 솔직히 좀더 미래지향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국내감독중에서 전임감독제로서 되도않는 당장의 올림픽출전권이나 VNL복귀같은 너무 높은 목표보단
아시아권에서 다시 시작해서 서서히 오랜 호흡과 성장으로 팀조직력이나 전술이 완성된 팀을 보고싶네요.
이건 남자배구에서도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연봉은 배나 더 받지만 실력은 더 꽝이죠.
매번 관중앞에서 쇼맨쉽만 더 성장하는 걸 보면 보기도 참 민망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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