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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가 고 최동원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진행한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롯데는 오는 13일 SSG와 사직 홈경기에서 故 최동원의 14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 전 최동원 동상 앞에서의 헌화식을 시작으로, 장내 추모영상 상영과 함께 선수단과 관중이 함께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해 레전드 팬사인회도 열린다. 이번 팬사인회에는 염종석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 감독과 한문연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 코치가 참석한다.
애국가는 최동원 유소년야구단 소속 초등학생 23명이 제창하며, 시구와 시타는 故 최동원 선수의 모교인 경남고등학교 야구부의 3학년 투수 장찬희 선수와 내야수이자 주장인 유진준 선수가 맡는다. 두 선수는 올해 대통령배와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남고의 주축 선수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추모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입장권 예매는 9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초에 최동원이 몸값과 관련해 구단에 불만을 표출한 것 자체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했으니 그에 걸맞은 몸값을 달라'며 롯데 측에 1억을 요구했던 것이었다.
이는 당시 실업야구 롯데 시절 계약금 5천만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2,900 만원을 약속어음으로 받았다가 롯데 측이 지급을 미루는 바람에 그 돈을 송두리째 떼였던 일이 있던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최동원 측의 태도가 강경했던 것.
연봉 갈등이 절정에 달했던 1988년에는 당시
흥분한 롯데 팬들이 롯데가 경기에서 패배하자 연봉 갈등으로 출전하지 못하던 최동원의 집에 몰려가 유리창을 깨뜨리며 재계약 동의를 요구하기도 했다.
롯데에게 최동원은 늘 눈엣가시였으며 그가 선수협을 창설하자 이를 빌미로 강제 트레이드를 시킬수있는 구실을 만들게 된다.
가뜩이나 연봉협상으로 굉장히 밉상이 찍힌 상대였기 때문.
최동원 90만원 사건
롯데 에이스 최동원이 구단과의 자존심 대결로 연봉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개막전 등판이 불투명하다.
오는 4월2일의 프로야구 개막을 9일 앞둔 24일까지 최동원는 90만원때문에 구단과 양보없는 연봉 줄다리기를 계속하고있다.
최동원의 작년 연봉는 8천9백10만원.작년 연봉에 90만원을 인상해 9천만원을 채워 팀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워 달라는 것이 최동원의 주장이다.
그러나 롯데구단은 해마다 연봉 협상때 골머리를 앓고있는 최동원에 대해 이면계약(옵션)을 내세워 『한푼도 더 줄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롯데 박종환 전무는『작년에 이미 올해의 연봉8천9백10만원을 주기로 합의된 것인데 또다시 90만원의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최동원의 자존심보다는 구단의 자존심이 더욱 중요하다』고 잘라 말한다.
최동원 90만원 사건 당시, "병신 육갑하고 있네"라는 박종환 롯데 단장(전무)의 말을 전해듣게 된 최동원은, 이 발언으로 인해 피가 거꾸로 솟는 모욕감을 느꼈다면서, 6.25 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상이용사였던 최동원의 부친의 장애를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1988년 선수협 창설 추진과정에서 연봉협상 등의 이유로 마찰이 심하던 롯데 구단과 완전히 틀어진다.
당시 해태 타이거즈 김대현 선수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뜨고, 이로 인해 생계 곤란에 빠진 가족을 위해 선수노조인 선수회를 만들려 했으나 당시 독재 정권 + 구단의 강압적인 트레이드로 무산되어 버렸다.
선수협 갈등의 여파로 최동원은 강제 5:6 트레이드를 당하게 되는데, 롯데의 간판선수인 최동원과 김용철을 삼성 라이온즈의 기둥선수인 장효조와 김시진을 맞바꿔버린 초대형 트레이드였다.
이후 네 선수는 선수생활을 오래 지속하지 못한 채 은퇴해버리고 만다.
최동원의 장례 기간동안 마지막으로 일했던 한화 이글스에서는 비록 프랜차이즈 스타는 아니지만 4년간 코치로 연을 맺었던 점을 고려하여 한화그룹 임직원이 상을 당한 경우에 준해서 지원을 해주었다.
허나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기일 오후까지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
롯데 구단에서 명예 감독 임명, 최동원 데이 명명을 검토하겠다고 한 것이 전부였으며, 이미 한화에서 빈소까지 차린데 비해 롯데는 고작 이 정도냐며 야구팬들에게 맹비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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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x x 양아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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