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로, 오소리, 너구리) 백로와 '불편한 동거'‥함께 사는 길은 없을까?

87 0 0 2025-09-14 02:00: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간다] 백로와 '불편한 동거'‥함께 사는 길은 없을까? (2025.09.13/뉴스데스크/MBC)


기자

바로간다 사회팀 차우형 기자입니다.

올해 초 입주한 전남 나주시의 한 아파트에 나왔습니다.

주민들이 소음과 악취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데요.

백로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라고 합니다.

지금 바로 가보겠습니다.

리포트

대표적 여름 철새 백로.

해마다 4월부터 늦가을까지 이곳 숲을 터전으로 삼아왔습니다.

지금도 1천여 마리가 머뭅니다.

갈등은 서식지 바로 옆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시작됐습니다.

올해 1월, 1천5백여 세대가 입주했습니다.

불과 몇십 미터를 두고 주민들이 백로와 마주하게 된 겁니다.

가장 큰 고충은 악취입니다.

[아파트 경비원]
"비린내가 이렇게 많이 나요. 여기 영산강 고기들을 많이 먹고 와요. 그리고 여기 와서 배변하니까."

거기다 떼로 울어대니 소음도 큽니다.

[황성덕/아파트 주민]
"저녁에는 무섭다 느끼실 정도로 기괴한 소리도 나고…"

냄새난다, 시끄럽다, 최근 넉 달간 40건 넘는 민원이 빗발쳤습니다.

하지만 서식지가 사유지라 당장 없앨 수도 없고 시청으로서도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냄새 저감장치를 두 군데 설치한 게 전부입니다.

[박현정/아파트 주민]
"우리가 살기 편한 곳에다가 집을 지어서 들어온 거잖아요. 근데 냄새가 안 나면 좋겠지만 내년에 다시 온다고 해도 뭐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경기 하남의 한 아파트에서는 오소리가 불청객입니다.

주민을 보자 위협적으로 달려들기도 합니다.

최근 2년간 오소리로 인한 피해가 시청에 5차례 접수됐습니다.

13명이 물리거나 골절 부상을 입었습니다.

산 곳곳에는 보시다시피 오소리를 잡기 위한 도구가 설치돼 있습니다.

시청은 포획틀과 덫을 놨습니다.

공격성이 커지는 여름 교미철에는 사냥개를 동반한 야간 순찰대도 꾸렸습니다.

아파트에 땅을 내준 오소리가 갈 곳이 없어지자 자주 출몰하게 된 겁니다.

[원유상/야생생물관리협회 하남지회]
"남한산 줄기가 바위가 많아요. 오소리는 바위틈에 살아요. 바위틈에 굴을 파고 서식을 해요. 먹이사슬이 쥐나 뱀 같은 걸 잡아먹어. 먹이사슬이 없다 보니까 민가로 내려오는 거예요."

그들과 함께 살길은 없을까요?

서울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했더니, 지난해 너구리가 17개 구에서 포착될 정도로 목격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물리면 광견병에 걸릴 수도 있어 위험한 것도 사실이라 조심해야 하지만, 생태계 회복을 보여주는 반가운 일이기도 합니다.

[서재철/녹색연합 전문위원]
"교육과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에게 지금도 안내판을 촘촘히 해놨고. 일본의 홋카이도 가면 그냥 대학교 캠퍼스에도 여우가 왔다 갔다 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거든요."

동물이 살 수 없는 땅은 인간도 살기 어렵습니다.

개발로 서식지에서 밀려난 그들에게 불청객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바로간다, 차우형입니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벳38

유벤투스 공식 스폰서 매월 총 상금 2 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9:57
5점 / 10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유로스타

10년 무사고 대형 플랫폼 매월 총 상금 2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7:06
4.9점 / 10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케이카지노

에볼루션 무제한 베팅 한도 , 매월 총 상금 2 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4:59
5점 / 14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503897
N 중국에서 터진 여자 엉덩이 주물럭 사건. mp4 & txt 해골
26-08-30 17:45
503896
N 흐물흐물한데 강제 삽입.mp4 손나은
26-08-30 17:40
503895
N 모든 건 마음 먹기엔 달렸지, 처음에만 힘겨울 뿐.mp4 애플
26-08-30 17:35
503894
N 시카고 bts 콘선트 근황 크롬
26-08-30 17:32
503893
N 선빵 맞은 경비원의 참교육 음바페
26-08-30 17:30
503892
N 현재 대만 최신 유행템.jpg 극혐
26-08-30 17:27
503891
N 과반수 넘은 여성 징병제.mp4 오타쿠
26-08-30 17:20
503890
N 파이터들이 보는 추성훈의 몸 손예진
26-08-30 17:15
503889
N 한 몸매 하는 볼링녀.mp4 질주머신
26-08-30 16:56
503888
N 고도 근시라면 안경은 꼭 쓰고 다니세요..mp4 물음표
26-08-30 16:55
503887
N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바로 나오는 이유 곰비서
26-08-30 16:30
503886
N 아기 오징어의 첫 위장 시도 해적
26-08-30 16:20
503885
N 캘리포니아 대마초 축제 ㄷㄷ 애플
26-08-30 14:50
503884
N 아파트 월세 놓으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원빈해설위원
26-08-30 13:57
503883
N 성심당 빵 이전에 대전의 명물로 가장 유명했던 것 호랑이
26-08-30 13:45
503882
N 현대 포터 풀체인지.jpg 곰비서
26-08-30 13:30
503881
N 중국 내에서 반응 안좋은 어제 발표된 중국 국방동원법 손예진
26-08-30 13:05
503880
N 논란중인 편의점 먹방 홍보도배
26-08-30 12:50
503879
N 직원 간 빼먹는 회사. 픽도리
26-08-30 12:20
503878
N 남편이 성매매 하는거 같아요 소주반샷
26-08-30 12:05
503877
N 문신충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일침한 문신남.jpg 미니언즈
26-08-30 11:45
503876
N 미션 임파서블 신작 공갈꼭지 물음표
26-08-30 11:05
503875
N 치안이 완전 무너진 런던의 일상 ㄷㄷ 픽샤워
26-08-30 10:21
503874
N 요즘 일본온천 민폐 근황 와꾸대장봉준
26-08-30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