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일본…아르바이트 복리 강화

88 0 0 2025-09-23 14:4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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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일본…아르바이트 복리 강화 / SBS / #D리포트


저출생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원을 구하지 못해 도산한 업체가 올 상반기에만 역대 최다인 202개에 달했습니다.

비상이 걸린 업체들은 최근 시간제 근로자나 단기 임시 근로자, 즉 아르바이트 직원에 대한 복리후생을 앞다퉈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막기 위해섭니다.

도쿄의 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는 40대 여성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주 5일 근무가 쉽진 않지만 큰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와다/시간제 근로자 : 지금부터 쉬는 시간인데요, 점심 주문하려고요.]

함바그와 밥, 샐러드, 후식, 음료수가 나옵니다.

1,160엔짜리 메뉴이지만 직원은 3분의 1도 안되는 356엔에 먹을 수 있습니다.

직원 할인을 통해 1,000엔짜리 교자를 390엔에 사갈 수도 있고, 계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쿠폰도 매달 6장이 나옵니다.

[와다/시간제 근로자 : 주부는 물론 학생들 생계에도 큰 도움이 되어서 오래 다닐 수 있는 직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세 업체에서도 점심 할인을 비롯해, 정규직에만 제공했던 복리를 확대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우동가게 시간제 근로자 : 시급은 1,250엔 정도인데 점심을 사원 할인으로 반값도 안되게 먹을 수 있어요.]

[급식업체 시간제 근로자 : 시급이 1,300엔인데 점심을 먹을 수 있고요. 유급휴가, 육아휴직, 출산휴가도 있어요.]

다양한 조리법을 제공하는 이 업체는 사무실에 주방을 두고 언제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타케/광고본부장 : 사무실에 이렇게 넓은 주방이 있어서 회사에 있는 식재료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간식 다 가능해요.]

물론 파견 사원을 포함해 전 직원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견 사원 : 이 근방(도쿄 메구로)은 식사 단가가 높아서 점심값을 아낄 수 있어요.]

[고타케/광고본부장 : 요리를 같이 만들면서 부서 간 소통이 늘어난 다는 것도 회사로서는 굉장한 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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