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전두환을 존경한다

82 0 0 2025-09-25 12: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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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레기같은 낚시성 제목 죄송합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님이 회의시간에 한 발언입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에서 중견정도 되는 회사입니다.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익명으로 한 이유도 그렇습니다.


우선 사장님방에 들어가면 박정희 사진도 걸려있습니다.

누가 봐도 정치적인 색깔이 어디인지는 딱봐도 알수 있습니다.


최근에 정권이 바뀌고나서 사장님은 약간 정치교육? 정신교육?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각 부서의 부장급 팀장급을 불러놓고 1~2시간씩 깨고 있습니다.


조금 거친 표현으로 폭언 욕설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물론 업무지시를 가장한 폭언입니다)

각 팀장급들은 그렇게 1~2시간씩 불려가 폭언욕설을 당하고 나오면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못하는 표정들입니다.


몇몇 임원들은 벌써 그 줄을 잡을려고 사장님의 의견에 동조하며 같이 직원들을 나무라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차례군요. 

그순간을 버티면 그냥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저는 다시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어린 자녀들이 애교피우는 모습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벌써 이렇게 지낸지 3개월이 지나고 있네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몇번씩 해봤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이곳을 그만두면 생계가 문제이기도 하고요.(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버텨야지죠)


그렇다고 이걸 신고하자니 더이상 회사생활을 못하게 될테니 걱정이기도 합니다.

그냥 오늘도 아무의미없이 정신교육 잘 버티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냥 어디선가 말못할 어려움을 품고 버텨내는 아버지들 참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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