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개편되면서 친구 목록 대신 프로필 사진, 게시물 등이 먼저 보이는데요. 일부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에 불만을 토로합니다. 카카오톡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기자〉
사실 지금 카카오톡은 여러모로 혁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앱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메신저 앱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용자들이 앱에 머무르는 시간인데요. 고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기 어려운 메신저앱은 사용자들이 최대한 오래 앱을 사용해야 광고 노출과 커머스 소비의 기회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카카오톡이 지난 십수 년간 1위를 지켜온 월간 활성자수는 2023년 유튜브에게 자리를 내어주었고요.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월평균 체류시간 또한 2021년도부터 쭉 하락세를 타더니 올해 7월엔 700분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는 같은 달 900분대를 기록한 인스타그램보다도 훨씬 못 미치는 수치고, 실제로 최근 잘파세대 사이에서는 탈 카톡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카카오톡은 다소 공적인 느낌, 인스타그램은 사적인 느낌이라는 거죠.
[황용식/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카카오톡은) 주로 직장이라든지 공적인 영역에 있는 사람들과 주로 많이 소통을 합니다. 반면에 인스타그램이라든지 페이스북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나의 어떤 취미라든지 나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그런 분들하고 소통을 하거든요.]
인스타그램은 메신저 기능 외에도 콘텐츠가 많습니다.
스토리 답장은 물론 피드나 릴스 공유로도 대화거리가 계속 생기니 굳이 할 말을 만들어내지 않아도 되고 메신저답게 답해야 한다는 부담이 덜하죠.
반면 카카오톡은 메시지 외에 특별한 콘텐츠가 없고 인스타그램 DM을 잘 쓰지 않는 부모님이나 업무를 위해 직장 동료들 간에 쓰이나 보니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최근 커뮤니티에는 대학, 직장생활을 하면서 카톡을 깔았다는 말이 떠돌 정도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문가들은 카카오톡이 어쩔 수 없는 동시에 당연한 선택을 한 것이라 분석합니다.
[황용식/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결국 유저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줘야 되는 부분인거죠 아무래도 피드형 UI라든지 숏폼 도입은 광고를 배치한다든지 콘텐츠 소비 증가를 유도해서 전체적인 어떤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그간 카카오톡은 채널 광고 중심으로 광고 매출을 올렸던 터라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었는데요. 반면, 피드 광고를 꾸준히 강화해 온 인스타그램은 올해 기준 미국 메타 광고 매출의 무려 절반 이상을 차지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피드형 UI와 숏폼 도입이 글로벌 트렌드인 데다 실제로 사용자 이탈이 수치로 나타나는 만큼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사용자들이 꾸준히 지적하는 지점은 카카오톡은 메신저라는 점이죠.
[황용식/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우리가 카카오톡을 국민 메신저라고 하는 것이 비유적으로 한다면 물과 공기 같은 것이죠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제일 먼저 여는 창이 카톡이고 그런데 여기에 어떤 변화를 준다 UI UX에 변화를 준다 할 때에는 중장년층들한테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죠. 그렇다고 젊은 층이 환영하느냐 저는 딱히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기존 MZ세대라든지 1020은 소셜 기능을 다른 쪽에서 이미 소비하고 있거든요.]
메신저 이상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이번 카카오톡 개편에 많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국민 메신저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시간 | |
|---|---|---|---|---|
|
506512
|
|
N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것 |
물음표
|
26-10-10 11:05 |
|
506511
|
|
N 여친을 AV배우로 만들어준 남친 |
손예진
|
26-10-10 10:57 |
|
506510
|
|
N 거리 공연의 진정한 스타는... |
정해인
|
26-10-10 10:55 |
|
506509
|
|
N 테무에서 산 드래곤볼 피규어 |
음바페
|
26-10-10 10:51 |
|
506508
|
|
N 해외 스포츠팀 로고를 한글로 바꾸면 |
극혐
|
26-10-10 10:42 |
|
506507
|
|
N NBA 선수들 사이에 선 중국 여농 대표 장쯔위 |
픽샤워
|
26-10-10 10:34 |
|
506506
|
|
N 자전거 타면서 목숨 거는 흑형 |
정해인
|
26-10-10 10:32 |
|
506505
|
|
N 위장을 밖으로 꺼내 장세척 하는 부캉이? |
순대국
|
26-10-10 10:30 |
|
506504
|
|
N 최악의 동물단체 행위.mp4 |
음바페
|
26-10-10 10:25 |
|
506503
|
|
N 586세대 신랄하게 비판하는 교수님.jpg |
원빈해설위원
|
26-10-10 10:15 |
|
506502
|
|
N 우리 곁에 숨어있던 '진짜 영웅'.jpg |
손예진
|
26-10-10 10:05 |
|
506501
|
|
N 너무 억울해서 제보한 교통사고 |
곰비서
|
26-10-10 09:35 |
|
506500
|
|
N 일본 극우들 사이에서 도는 음모론 |
오쿠오쿠오타쿠
|
26-10-10 09:15 |
|
506499
|
|
N 속보) 트럼프, 노벨평화상 발표 이후 보복조치 |
오쿠오쿠오타쿠
|
26-10-10 08:55 |
|
506498
|
|
N 하나님이 계신데 세상이 개판인 이유 |
가습기
|
26-10-10 07:55 |
|
506497
|
|
N 아파트 물놀이장 애엄마 비키니 논란 ㄷㄷ |
곰비서
|
26-10-10 07:30 |
|
506496
|
|
N 일본 생활 장단점.jpg |
와꾸대장봉준
|
26-10-10 07:15 |
|
506495
|
|
N 사과도 못 받았는데…나경원 "젤렌스키에 감사 서한" |
와꾸대장봉준
|
26-10-10 07:10 |
|
506494
|
|
N 39세 싱글녀 외롭지 않은 이유 |
오쿠오쿠오타쿠
|
26-10-10 07:05 |
|
506493
|
|
N 이번 은행 해킹 사태가 전설적인 이유 |
해적
|
26-10-10 06:35 |
|
506492
|
|
N 알몸으로 쫒겨난 뒤로 엄마랑 2년동안 말 한 마디도 안함... |
손나은
|
26-10-10 05:20 |
|
506491
|
|
N 전역모에 이어 또 여론 안좋은 박승수 |
손나은
|
26-10-10 04:50 |
|
506490
|
|
N 일본 탑급 여배우가 눈을 못 때게 만드는 남자 |
해적
|
26-10-10 04:10 |
|
506489
|
|
N 김연경보다 키가 큰 부승관.jpg |
와꾸대장봉준
|
26-10-10 0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