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국악 퓨젼 rock밴드 소개

74 0 0 2025-10-04 17:3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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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이라고 하면.. 너무 낡은 느낌이 들긴 하죠~

근데 이제는 rock도 뭔가 오래된 느낌이.. ㅠ_ㅠ


물론 앞으로 소개할 밴드도 오래되긴 했... ㅡ0ㅡ


그러니 저러니 해도 rock은 항상 새롭고 젊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오래되었으면 늙은게 아니고 오래된 젊음인거죠~^^


암튼 예전부터 누가 주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국악을 클래식 범주에서 멈춰놓지 않고 새로운 음악적 요소로 사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끊임없이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젊은 국악인들도 많아졌고 국악을 바탕으로 하는 퓨젼 음악들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 수가 아주 많거나 대중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하여  이런 추석 명절에 한번쯤 들어보면 좋을거 같은

국악과 관련된 밴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제목에 rock 을 달아놨지만

엄밀히 따져서 rock의 색체가 약한 팀도 있어서 음악적으로 디테일하게 따지지는 말고

그냥 포괄적 개념으로 사용한 단어니까 대충 그려려니 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퓨젼이라 해석의 여지가 좀 넓은 편이라

음악적 이야기를 하기는 복잡한 면이 있으니 대충 넘어가는걸로~^^;


그래도 특징을 약간 분류를 해보자면


1단계 : 국악 악기나 요소만 살짝 사용한정도


2단계 : 국악의 기본을 가지고 현대 요소와 물리적 결합


3단계 : 현대적 음악에 국악의 정서를 화학적으로 버무림


4단계 : 국악의 정서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창조


이정도로 할 수 있을겁니다.

이와중에 밸런스를 잘 맞추면 엄청 세련된 음악이 나오기도 하고

자칫 잘못하면 그냥 끔찍한 혼종이 나오기도 하는..

그래서 생각보다 고퀄로 퓨젼 국악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에 솔로곡을 낸 송소희나 거문고를 멤버로 가지고 있는 밴드 카디

정도는 위에서 언급한 1단계 정도라 비교적 호불호가 적은편이지만


뭔가 열심히 하려고 하면 할수록 요상한 길로 가게 될수도 있어서

진지하게 접근할 수록 더 어려운게 이 퓨젼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합을 훌륭하게 소화한 팀이 있으니


한팀은 '두번째달' 또 한팀은 '잠비나이' 입니다.


두번째달 이라는 팀은 아마 음악 들어보시면 '아~' 할정도로 알게모르게 우리 대중문화에서

오랫동안 여기저기에 있어온 베테랑 팀 입니다.

퓨전 국악 이라고 하면 떠오르게 되는 딱 그 사운드를 확립한 팀이죠


물론 엄밀히 따지면 국악 요소보다 '월드뮤직' 요소가 강하긴 하고

rock 보다 재즈 성향이 강한 팀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 부분 때문에

국악의 정서를 대중적으로 가장 잘 풀어낸 팀이 아닌가 합니다.

국악 특유의 리듬과 조를 너무 많이 살리면 자칫 트로트처럼 될수도 있기에.. *_*


암튼 히트곡 소개합니다.



드라마 아일랜드 ost





드라마 궁 ost




가장 가볍게 스치듯 국악을 활용하면서도 매력적이고 대중적으로 곡을 잘 뽑아낸 팀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좀더 딥하게 활용한 곡들도 있긴 합니다만 전반적인 정체성은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 소개할 팀은 정 반대의 느낌을 표현하고 있는 '잠비나이' 입니다.


두번째 달이 밥숟가락 위에 김 한조각 살포시 올린 느낌이라면

잠비나이는 바닥에 간장과 계란을 깔아놓은 느낌입니다.


좀더 헤비한 사운드에 본격 전통악기들을 전면배치 해서

잘 화합되도록 노력한 밴드입니다.

다소 어둡고 거친 음악을 추구하다보니 대중픽과는 멀긴 하지만..

음악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귀르가즘을 선사해줄만큼 실력은 좋습니다.

일종의 K 데쓰메탈 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타이니 데스크를 빅 테이블로 만든~*.*b



암튼 앞서 말씀드린거처럼 이 국악 비율을 어느정도로 하는가와 어떻게 섞는가가 꽤 어려운 문제지만
잘만 하면 결과물이 진짜 의외로 다채롭게 나와주기는 해서 매력적인 장르가 될 수도 있지만..
이거도 누가 들어줘야 계속 발전을 하던가 그러는데.. ㅠ_ㅠ
울 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긴 하죠.. ㅜㅜ

어쨌거나 이럴때라도 한번씩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근데 이렇게 끝내기는 아쉬우니까
국악 비중과 리듬 비중이 높게 설정된 팀도 소개할까 합니다.
근데 워낙 유명해져서 따로 소개는 필요 없지만
한자리에서 잼나게 누리시라고 링크 첨부 합니다.

이날치와 씽씽


       



신나고 즐거운 추석 되세요~~

해피한가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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