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에 기억해야 할 사람들.

83 0 0 2025-10-09 20:48: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 한글의 기초를 탄탄히 닦아놓은 주시경.

안타깝게도 30대에 급서하시는데 사망원인이 급체라고는 하나 과로로 인한 장기부전이나 급성 맹장염 악화로
인한 복막염 등 사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존재하기도 한다.

주시경 선생의 제자들과 그의 의지를 이어받은 사람들은 그 험난했던 일제 시절 큰 일을 도모하게 되는데




바로 조선어학회 사건이 되겠다.

1930년 무렵부터 우리말 큰사전 편찬이라는 목표 아래 전국의 방언과 한글 단어들을 수집하고 기록 및 풀이하는
작업을 벌여왔는데 내선일체를 강조하며 한글을 말살하려던 일제에 발각되며 이들은 모두 항일불온단체원으로
규정되어 체포되었고 우리말 큰사전의 원고도 압수당한다.




조선어학회 사건에 체포된 인원이 모두 실형을 선고받진 않았으나 혹독한 고문과 구타를 당해야 했고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이윤재, 한징 두분은 혹독한 옥중환경을 버티지 못하고 함흥형무소에서 순국하신다.




이 밖에도 실형을 선고받고 함흥형무소에 수감되었던 5명 중 광복직전 만기출소한 정태진을 제외한 4명은
형에 불복하여 항소를 하며 버티다 광복을 맞아 석방되게 된다.

이들의 석방 당시 목격담에 따르면 4분 중 한 분은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어 군중들이 들것을 구해와 모셔갔고
3분의 상태도 매우 좋지 않아 군중들이 부축하여 모셔갔다고 한다.

광복 이후 다시 모인 주시경 선생의 의지를 이어받은 사람들은 
장기간 집필한 우리말 큰사전의 원고가 일제에 의해 사라졌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었는데 이들에게 한달 남짓후 
놀라운 소식이 전해진다.





바로 서울역의 물류창고에서 우리말큰사전의 원고가 발견 된 것.

이유인즉슨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연루된 사람들의 재판의 증거자료로 쓰이기 위해 열차운송 예정이었던
원고가 태평양전쟁 등으로 혼란했던 일제의 행정 착오로 운송되지 않고 창고구석에 잠들어있던 것이었다.





이런 우여곡절을 겪으며 마침내 1947년 한글날 우리말 큰사전 1권이 출간되게 된다.

이후 3권까지 무난하게 출간되었으나 중간에 한국전쟁, 일부 구성원들의 이탈, 지원 끊김등 여러가지 굵직한 사건들
때문에  위기도 겪었으나 1957년 마지막 6권까지 완간되며 장장 20여년의 험난했던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이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활발하게 사회 각층에서 한글관련 활동을 벌였고 오늘날 우리가 쓰는 한글의 원동력이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제로백

무제한,무제재 초 스피드 충,환전 제로백카지노 인사드립니다.

26-09-11 11:16:31
4.9점 / 12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80BET

무사고 메이저 업계 최대 자본력과 안전하고 빠른 입출금 시스템

26-09-01 19:59:27
4.8점 / 16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벳38

유벤투스 공식 스폰서 매월 총 상금 2 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9:57
4.9점 / 23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505201
N 2026년 봤던 명언중에 진짜 최고. 크롬
26-09-20 00:05
505200
N 청계천에 등장한 외국인 커플 해먹.mp4 픽샤워
26-09-19 23:35
505199
N 한전에는 분명 뭔가 있다 물음표
26-09-19 22:25
505198
N 조주빈 군복무 시절 주변인 인터뷰.jpg 순대국
26-09-19 22:15
505197
N 키작녀 오토바이 신호대기 방법.mp4 장사꾼
26-09-19 22:00
505196
N 결혼은 나랑 하고, 아이는 다른 남자 정자로 낳겠다는 여자친구.txt 오타쿠
26-09-19 21:00
505195
N 코로나 백신거부하는 정치인 손나은
26-09-19 20:35
505194
N 동안유전자 물려받은 김가연 딸 해적
26-09-19 20:31
505193
N 한달에 1200만원버는 택배 기사 아이언맨
26-09-19 20:25
505192
N 분위기가 수상하다는 유럽 근황 오쿠오쿠오타쿠
26-09-19 20:15
505191
N 어제 배달중 만난 ㅁㅊ뇬들 순대국
26-09-19 20:10
505190
N 커뮤식 퇴사 사이다의 최후 미니언즈
26-09-19 19:30
505189
N 폐지 줍는 레인지로버 ㄷㄷ 오타쿠
26-09-19 18:55
505188
N '하림' 법무팀이 소스라치게 놀란 그 한 장의 사진.jpg 질주머신
26-09-19 18:35
505187
N 김건모가 가세연의 성폭행 폭로에 맞서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손예진
26-09-19 18:20
505186
N 세계 최대 초콜릿 수출국 순위 1990년~2025년 순대국
26-09-19 17:05
505185
N 난 번호판가림 신고만 했을뿐인데 일이 커진거 같음 물음표
26-09-19 17:00
505184
N 3살 여동생의 지나친 오빠사랑 소주반샷
26-09-19 16:55
505183
N ㅎㄷㄷ 한 유튜버 등장 순대국
26-09-19 16:50
505182
N 독도 표시 했다고 일본 수출 막혔던 성경김 호랑이
26-09-19 16:45
505181
N 남자만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는 사진 픽샤워
26-09-19 16:40
505180
N 미국의 췌장 파괴 음식 선봉 '나초'.jpg 픽도리
26-09-19 16:35
505179
N [시청주의] 고환 회음 항문 박살 순대국
26-09-19 16:27
505178
N 1700만원 받고 중국에 군 기밀 넘겼다가 이번에 4년 형 받았다는 사의 정체 곰비서
26-09-19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