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6개월 시한부' 전한지 4일만에..안타까운 비보 "父 오열"

81 0 0 2025-10-19 11:1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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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반려견의 시한부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까운 비보를 알렸다.

17일 이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반려견의 부고를 전했다.

이날 이지혜는 "비행기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요다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하루만 더 기다려주지.. 마지막 가는모습을 볼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라며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 봤습니다. 어제도 전화로 오열을 하시는데 연세드신 아버지에게 너무 힘든일을 겪게 한것은 아닌지 아버지 걱정이 더 앞섭니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남편의 강아지 알러지로 제가 키울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항상 저를 걱정하시는 저희부모님. 특히나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시는 아버지는 자식처럼 의지하며 요다 요나를 잘 돌봐주셨습니다"라며 "요다에게 많이 미안하고 그립습니다. 힘든시절 저의곁을 늘 지켜주는 아기.. 이젠 아프지말고 편안하게 쉬렴. 마지막 모습이 너무 이뻐서 눈에 선하구나"라고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

이어 "오늘은 또 오늘의 일을 하러 나가야하지만 댓글에 요다를 걱정해주시는분들이 많이 계셔서 소식을 알리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 잘추스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요다의 장례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의 아버지는 눈을 감은 요다를 애틋한 손길로 쓰다듬고 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13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을 통해 반려견 요다의 건강이 악화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은 요다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마르지 않았는데. 몸이 반으로 줄었다. 제가 아기 때부터 키워서 저를 모르지 않을 텐데"라고 눈물 흘렸다.

동물병원에서 퇴원한 요다를 집으로 데려온 이지혜는 "살아갈 날이 길어야 6개월이라고 한다. 지금은 산소방에서 혼자 열심히 견뎌내는 중"이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며 매일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라고 전했던 바. 이에 많은 팬들이 요다의 회복을 기원했지만, 끝내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하 이지혜 게시글 전문.

비행기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요다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하루만 더 기다려주지.. 마지막 가는모습을 볼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 봤습니다. 어제도 전화로 오열을 하시는데 연세드신 아버지에게 너무 힘든일을 겪게 한것은 아닌지 아버지 걱정이 더 앞섭니다. 남편의 강아지 알러지로 제가 키울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항상 저를 걱정하시는 저희부모님 특히나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시는 아버지는 자식처럼 의지하며 요다 요나를 잘 돌봐주셨습니다. 요다에게 많이 미안하고 그립습니다. 힘든시절 저의곁을 늘 지켜주는 아기.. 이젠 아프지말고 편안하게 쉬렴. 마지막 모습이 너무 이뻐서 눈에 선하구나. 오늘은 또 오늘의 일을 하러 나가야하지만 댓글에 요다를 걱정해주시는분들이 많이 계셔서 소식을 알리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 잘추스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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