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가운데 주행 중인 차량 옆으로 노인용 이동 보행차를 개조한 전동 스쿠터가 달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운전석에 꼿꼿이 세운 몸이 온통 새카맣게 보이고요.
멀리서 언뜻 봐도 여느 운전자와는 어딘가 달라 보이죠.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개가 앞발로 핸들을 잡고 주행하고 있던 건데요.
중국 쓰촨성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올해 5살 '완쯔'라는 이름의 검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인데요.
동물조련사인 주인이 개조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훈련 덕분에 발로 버튼을 눌러 출발하고, 멈출 수도 있다는데요.
하지만 개를 도로에서 운전시키는 건 자칫 다른 운전자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죠.
공안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즉각 주인에게 경고했고요.
누리꾼들도 "공공안전 위반"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