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노사 분규 해독제는 금융 치료인데 왜 머뭇댈까?

101 0 0 2025-12-11 13:00: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사과나 합의는 없었다.’ 이 문장에 박나래 사태의 핵심 쟁점과 해독제가 담겼다. 피해를 주장하는 두 여성 매니저는 박나래로부터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정당한 금전적 보상을 원했다. 하지만 둘 다 충족되지 않은 모양새다.

박나래는 12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매니저들과 오해를 풀었다’는 입장문을 냈지만, 매니저들은 하루 뒤인 9일 ‘사과도 받지 못했고 합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노사 대결 양상을 띤 이들의 심야 협상 결렬은 결국 소송으로 번질 전망이다. 형사소송은 1년, 민사소송은 족히 2~3년 걸리는 장기전이다.

여기서 의아한 점 하나. 잃을 게 더 많은 박나래는 왜 전 직원들의 금융 치료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않은 걸까. 어차피 치러야 할 매몰 비용이라고 판단하지 않는 걸까. 아니면 연예인의 역차별, 억울하게 돈을 뜯긴다고 여기는 걸까.

박나래는 작년 이사급 매니저 A를 자신의 회사로 스카우트하며 급여 500만 원, 10% 인센티브를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매달 300만 원만 줬다고 한다. 이직 후 협상력이 떨어진 A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박나래에게 구두 약정을 상기시켰지만 허사였다. 돌아온 답은 ‘좀만 더 기다려달라’와 각종 허드렛일 강요.

그렇다면 박나래는 지금이라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심정으로 줘야 했던 돈을 지급해야 하지 않을까 . 양측이 심야에 만났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영화처럼) 세탁기 돌린 현금이 오가거나 밀린 액수를 합의해 추후 계좌이체 할 줄 알았다. 전자는 증여세 탈루, 조세 포탈이라는 찜찜함이 있지만 대신 효과는 즉각적이다. 하지만 양측은 3시간 동안 울고 웃으며 일부 오해를 풀었을 뿐 핵심 쟁점에 대한 진전은 없었다. 축의금, 조의금에서 알 수 있듯 자본주의에서 고맙고 미안한 건 대부분 ‘기승전쩐’인데 말이다.

매니저들의 금전적 보상 의지는 박나래의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에서 알 수 있듯 의지가 강력하고, 이미 충분한 법적 조력을 거친 결과로 보인다. 일단 상대의 재산 처분권을 묶어두고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선제 조치다. 그러나 매니저들에게 아쉬운 건 자신들의 짓밟힌 권리를 보상받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박나래의 전 남친 송금 같은 횡령 의혹과 주사 이모 등 연예인의 약점을 걸고넘어졌다는 점이다. 음주 강요, 폭언과 상해, 사적인 심부름 같은 직장 내 갑질 고발로는 충분치 않았던 걸까.

박나래에 비해 영향력이 약한 매니저들이 동원할 수 있는 압박 수단이란 점에서 이해는 가지만 이 싸움은 공익적인 목적이 아닌 사인 간의 금전적 보상, 이득을 위한 행위 아닌가. 그런 점에서 공갈이라는 무기를 상대에게 내준 건 곱씹어볼 대목이다. 여론도 박나래에게 불리한 건 맞지만, 매니저들도 어차피 돈 받으려고 남의 약점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협박받거나 불이익을 받아선 안 된다. 하지만 털어서 먼지 나는 것과 고의든 과실이든 현행법을 어기는 건 엄연히 다른 영역이다. 만약 박나래가 불법 의료행위를 방조했거나 노무 제공자가 아닌 가족, 지인에게 회삿돈을 줬다면 모두 처벌 대상이다.

‘나 혼자 산다’ 등 고정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박나래는 향후 소송 과정에서 더 험악한 언행이 파묘될 것이며 판결문에 따라 각종 위약금 소송에도 휘말릴 수 있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결과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 원래 짖는 개는 물지 않는 법이고 상대가 만나겠다는 건 얽힌 실타래를 풀겠다는 시그널인데 오히려 사태가 더 악화한 것 같아 아쉽다. 어쩌면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가장 쉬운 걸 수 있다.

출처. 포토친구 김범석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반딧불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빛

25-06-03 02:56:01
4.7점 / 43명
자세히보기
1억원보증

베픽보증 스페이드

10년 무사고 메이저 매일매일 다양한 돌발이벤트 다양한 스포츠 베팅옵션

25-06-03 02:22:09
5점 / 104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당근벳

당신 근처의 당근벳

25-06-03 03:02:05
4.7점 / 36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498817
N 어느 개인카페 사장님 미모.gif 호랑이
26-06-10 19:40
498816
N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9가지 크롬
26-06-10 19:35
498815
N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다리차에 뻑이 가는 이유... 떨어진원숭이
26-06-10 19:10
498814
N 대한민국 살인 사건 최저 형량을 갱신한 사건 오타쿠
26-06-10 18:35
498813
N 유럽인들이 한국빵을 먹고 느끼는 것 오타쿠
26-06-10 18:30
498812
N 약혐) 자전거도로 오토바이 충돌 사고 애플
26-06-10 18:20
498811
N 뭔가 사고쳐서 사과하는 극우 ㅋㅋ.jpg 장사꾼
26-06-10 18:07
498810
N 장례식장에 빅맥 두개를 사 온 사람.jpg 픽샤워
26-06-10 18:05
498809
N 야간 촬영 도중에 삼각대가 넘어져버렸을때의 사진 와꾸대장봉준
26-06-10 17:55
498808
N 33살에 13억 엑시트하고 9억 남은 사람 이야기 정해인
26-06-10 17:50
498807
N 개같은 초딩새끼들 물음표
26-06-10 17:40
498806
N 90년대 중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gif 물음표
26-06-10 17:11
498805
N 이번에 출시한 1억 5천만원 넘는 신형 아우디 반응 홍보도배
26-06-10 16:35
498804
N 의외로 20년전에 바뀐 공식명칭.jpg 픽도리
26-06-10 16:05
498803
N 스폰녀에게 환불 요청.jpg 가습기
26-06-10 15:57
498802
N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해적
26-06-10 15:21
498801
N 최근 지어진 절(사찰) 근황.jpg 음바페
26-06-10 15:18
498800
N 넷플릭스 25개국 1위 찍은 드라마 미니언즈
26-06-10 15:11
498799
N 부산 BTS 공연 공무원 차출 논란 근황.jpg 해적
26-06-10 15:10
498798
N 같은 아파트 유부 따먹었던 썰푼다 가습기
26-06-10 14:55
498797
N 한국인들 70%는 떨어진다는 인도 면허시험 극혐
26-06-10 14:01
498796
N 만 원짜리 용돈 받던 단역이 대중 연기자가 됨 손예진
26-06-10 13:45
498795
N 소리] 미필들은 못 찾는다는 옥의 티 그 장면.mp4 가습기
26-06-10 13:30
498794
N 아파트 엘베 고장낸 아줌마의 사과문 질주머신
26-06-10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