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공포에 다급해진 기상청...위험 커지는 일본 열도

66 0 0 2025-12-13 14:3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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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지진 공포에 다급해진 기상청...위험 커지는 일본 열도 / YTN


"쓰나미 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해안가에 경보음과 함께 신속한 대피를 촉구하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오전 11시 44분쯤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 밤 11시 15분,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났던 곳과 거의 같은 장소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홋카이도에서는 진도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또 한때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돼 20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정보'가 이미 발효 중인 가운데 일어난 재해입니다.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진 상황에서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 : 8일 지진으로 진동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이후 일주일 동안은 최대 진도 6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다시 강한 진동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의를 부탁합니다.]

일본 해구·쿠릴 해구에서 거대지진 발생확률은 0.1%인데, 규모 7에 해당하는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1주일 이내 규모 8 이상의 지진이 다시 일어날 확률은 1%, 10배에 이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거대 지진 발생으로 이어질지는 현시점에서 알 수 없다면서, 계속해서 지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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